경기도장애인복지관협회와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지원하는 사업으로 17일부터 22일까지 경제적 빈곤과 이동의 불편으로 결식이 우려되는 재가 장애인 104가정에 ‘코로나19 극복 대체식품 키트’를 전달했다.

간편 조리식품으로 구성된 키트의 전달은 대신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점동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협력을 받아 진행되었으며, 특히 대신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자체 비용으로 대신면 취약계층 54가정에 추가 지원을 했다. 각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전달된 키트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이 장애인 가정을 방문해 전달했다.

여주시장애인복지관 김은희 관장은 “제40회 장애인의 날을 맞이하였으나 코로나19 확산으로 복지관 휴관이 장기화 되면서 올해는 많은 장애인과 함께 할 수 없어 아쉽다”며 “대체식품 키트지원으로 여주시에 거주하고 있는 장애인들이 코로나19를 극복하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