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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곤충박물관 ‘2020년 박물관 길 위의 인문학’ 사업 3년 연속 선정

여주곤충박물관 ‘2020년 박물관 길 위의 인문학’ 사업 3년 연속 선정

  • 기자명 박관우 기자
  • 입력 2020.04.22 15: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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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시에 위치하고 있는 여주곤충박물관(관장 김용평)이 ‘2020년 박물관 길 위의 인문학’ 사업에 선정되면서 2018년부터 3년 연속 선정되는 쾌거를 이루었다.

‘박물관 길 위의 인문학’ 사업은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박물관협회, 박물관이 함께하는 인문학 체험 프로그램으로 박물관을 거점으로 아동, 청소년 및 성인들에게 유물과 현장, 역사와 사람이 만나는 인문학의 새로운 학습의 장을 제공하고자 추진되고 있는 사업이다.

여주곤충박물관에서 진행하는 ‘곤충을 JOB아라~!’ 프로그램은 환경부 환경교육프로그램 인증, 여성가족부 청소년수련활동 인증, 꿈길 진로체험 등록 프로그램으로서 특히 2019년 우수 청소년수련활동 인증 프로그램으로 선정되어 프로그램의 전문성을 인정받은 프로그램이다.

‘곤충을 JOB아라~!’ 프로그램은 발전하고 있는 곤충산업과 더불어 다양한 곤충 관련 직업을 박물관과 연계하여 직접 체험해 봄으로써 진로에 대한 다양한 안목을 넓힐 수 있다.  

특히 2020년 프로그램은 ‘생물다양성’을 주제로 곤충과 사람의 융합을 통한 다양성과 포용성을 증진시킬 수 있는 내용이 추가되어 더욱 알차고 깊이 있는 프로그램을 선보일 예정이다. 

여주곤충박물관 정하송 기획운영본부장은 “곤충을 통해 저를 비롯하여 다양한 직업들이 있음을 학생들에게 알려 더욱 폭넓은 진로체험의 안목을 넓힐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었다. 올해도 안전사고 없이 유익하고 알찬 프로그램으로 진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준비하겠다” 며 “여주시의 다양한 지원으로 더욱 많은 학생들에게 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더욱 많은 홍보와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박물관 입장료 이외에 재료비, 차량비 등 프로그램 관련 대부분의 비용 부담이 없는데 여주시 진로진학센터에서는 교육부 진로체험학습 플랫폼인 ‘꿈길’을 통해 신청한 여주시 관내 학교 및 단체에 대해서 박물관 입장료(체험비) 지원이 연동돼 더욱 뜻깊은 인문학 사업으로 진행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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