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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선>미래통합당 김선교 54.97%로 당선

<총선>미래통합당 김선교 54.97%로 당선

  • 기자명 박관우 기자
  • 입력 2020.04.18 10:30
  • 수정 2020.04.20 14: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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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재관, 지역주의 네거티브 벽 못 넘어…유상진, 양강체제에 빈 자리 없어

21대 국회의원선거에서 김선교 미래통합당 후보가 당선됐다. 양평군수 3선을 거친 김 후보는 고졸 공무원 출신으로 9급 면서기부터 시작해 군수와 국회의원까지 당선되는 입지전적인 기록을 달성했다. 

김선교 당선자는 10일과 11일 실시된 사전투표에서 관외 9061표, 관내 2만644표를 얻어 최재관 후보에게 각각 336표와 59표 뒤지고 있었다. 그러나 투표당일인 15일 여주시에서 1만9868표, 양평군에서 2만4025표를 득표해 최재관 후보를 1만9304표 차이로 따돌리면서 최종적으로 54.97%를 득표했다. 

15일 오후 6시 15분 방송3사 출구조사에서 김 후보 득표율이 57.4%로 발표되면서 일찌감치 최재관 후보를 19% 이상 앞서는 것으로 보도되었지만 사전투표가 개표되면서 한때 2%까지 격차가 좁혀지기도 했다. 그러나 선거일투표가 개표되면서 최종적으로 19,001표 차이로 당선의 영광을 차지했다. 

전국적으로 더불어민주당과 미래통합당간의 양강 체재가 굳어지고 표쏠림 현상이 발생하면서 어려움을 겪은 정의당 유상진 후보는 4574표로 3.56%를 국가혁명배당금당 김미화 후보는 895표로 0.69%를 우리공화당 변성근 후보는 750표로 0.58%를 득표하는데 그쳤다.

비례대표 국회의원 선거에서는 △미래한국당 여주시 2만4485(42.78%), 양평군 2만9168(43.92%) △더불어시민당 여주시  1만5643(27.33%), 양평군 1만7122(25.78%) △정의당 여주시 5591(9.76%), 양평군 6605(9.94%) △국민의당 여주시 2720(4.75%) 양평군 3371(5.07%) △열린민주당 여주시 2217(3.87%) 양평군  3134(4.71%)를 득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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