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7일 여주시 가남읍에 소재한 여주교도소 봉사단체인 보라미 봉사회(회장 어윤식)는 학업성적이 우수하고 모범적인 생활태도를 가졌으나 생활이 곤란한 여주제일중학교 1학년 학생과 효양중학교 2학년 학생 2명에게 장학증서와 장학금 각각 분기별 20만원과 매월 15만원씩 후원을 해주겠다고 밝혔다.
여주교도소는 나눔 문화 정착과 지역사회 우수 인재 양성을 위해 2006년도부터 직장 내 봉사동호회인 ‘보라미 봉사회’를 통해 지역 내 초등학교 및 고등학교에 매월·분기별 정기적으로 장학금 지원 및 연탄봉사 활동 등을 하고 있으며, 지금까지 여주교도소는 총 31명에게 1천80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남신우 가남읍장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지역 학생들을 지원해주시는 보라미 봉사회에 감사드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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