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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소방서. 주택으로 번진 불 소화기로 막아

여주소방서. 주택으로 번진 불 소화기로 막아

  • 기자명 박관우 기자
  • 입력 2020.04.01 1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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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주소방서(서장 염종섭)는 지난 31일 오후 12시 20분경 여주시 능서면 00리에 있는 가정집에서 발생한 화재에 대해 분말소화기를 이용해, 큰 피해 없이 주변으로 연소확대되는 것을 막았다고 밝혔다.

 이번 화재는 텃밭에서 마른 농업부산물을 태우던 중 불이 마른 잔디와 건물에 연소 확대되었고, 집주인 박00씨(86년생)가 119에 신고 후 보관중인 소화기 2대를 이용하여 건물에 옮겨붙은 불을 완전히 껐다.

 지난 19일에도 대신면 소재 농가주택에서 화재가 발생했으나 소화기로 신속하게 초기에 진화하여 큰 피해를 막았다.

 소화기는 화재 초기 소방서에서 출동하기 전 화재를 진화할 수 있는 장비로 일반주택에서 반드시 필요한 기초소방시설이다.

 소중한 우리 가족의 생명과 재산을 화재로부터 지킬 수 있는 최소한의 안전장치인 주택용소방시설이 모든 주택에 설치될 수 있도록 여주시민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협조가 필요하다.

여주소방서 관계자는 “봄철에는 화재 발생률이 증가하는 만큼 주택용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 홍보를 강화해 인명,재산 피해가 줄어들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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