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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1대 총선 여주시양평군 선거구 후보자 토론회-8

제21대 총선 여주시양평군 선거구 후보자 토론회-8

  • 기자명 이장호 기자
  • 입력 2020.03.30 12:01
  • 수정 2020.03.30 1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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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공화당 변성근 주도권 토론

<>자유토론 -주도권을 가진 후보가 자유롭게 선택한 주제에 대해 1분 이내로 의견을 제시한 후 상대 후보를 대상으로 14분 이내로 토론을 진행함.

■우리공화당 변성근 주도권 토론

=우리공화당 변성근 2017년 3월 10일. 그날이 어떤 날인지 많은 분들이 아실 겁니다. 저들은 촛불이라고 하는데 저희는 줄곧 3년 내내 가짜 촛불이라고 외치고 투쟁했습니다. 그 별것도 아니고 한 줌도 안 되는 촛불들에 겁이 나서 헌법 재판관 8명이 아무런 죄책감 없이 법을 어겨 가면서 우리의 대통령을 파면 탄핵 시켰습니다. 

저도 헌법재판소 앞에서 많은 인파에 묻혀서 투쟁대열에 있었습니다. 그날 그 현장에서 무고한 국민, 태극기를 들었던 아무 힘없는 국민 다섯 분이 돌아가셨습니다. 대한민국 역사상 무저항으로 생명을 잃는 사건은 아마도 없었습니다. 

저는 최재관 후보에게 여쭙겠습니다. 작년 2019년 5월 10일 세월호 천막 옆에 천막을 둘러메고 광화문을 점령하러 들어갔다가 세월호 옆자리에는 못치고 이순신 장군 동상 옆에 천막을 친 장본인입니다. 

그 뒤에 며칠 후에 문재인 씨가 청와대 회의에서 박원순 시장을 질타하면서 “왜 그거하나 깨끗하게 처리하지 못하느냐”고 했다는데 그 당시에 최재관 후보님도 청와대에 계셨었나요?

=더불어민주당 최재관 언제 말씀이신가요? 그때 있었을 수도 있겠고 나왔을 수도 있는데 대통령께서 직접 그렇게 그런 말씀을 하셨는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변성근 분명히 언론에 보도된 사례가 있으니까...... 그거는 뭐...... 그렇게 알겠습니다.

저희가 6월 25일 날 박원순이가 동원한 용역깡패들에 의해서 집단 6.25참사를 겪었는데 저도 물론 주동자의 한 사람으로서 박원순과 같이 중앙지검에 동시에 고발이 되어 있는 상황입니다. 듣도 보도 못한 공무집행방해죄라는 것 평생 처음 들어봤습니다. 

그런 걸로 무고한 당원 100여분이 크게 다치고 그런 사안이 있었는데. 존경하는 후보님들이 말씀하시는 공약 다 좋은데 법치를 바로세우고 반드시 아무 죄 없이 탄핵당해서 1093일째 감옥에 계신 박근혜 대통령님을 반드시 구출해 내야 되겠다. 

무죄석방이 우선이다. 죄가 있으면 한번 갖고 와 봐라. 아무도 못 갖고 옵니다. 하나도 못 갖고 옵니다. 죄 없습니다. 여론에 선동언론 조작보도에 아무 생각 없는 많은 어린아이들과 학생들을 현장에 초를 들게 하고 나와서 그 초가 야밤에는 많이  무서웠는지 당시의 새누리당 국회의원들도 자당의 대통령을 내쫒다시피 탄핵을 시켜버렸습니다. 

그런 국회의원들이 또 뭔가 일을 꾸미려고 원 포인트 개헌이라는 것을 내세워서 148명안에 다시 원 포인트 개헌에 찬성한다. 누가 봐도 내각제 음모가 있고 슬며시 사회주의 개헌 음모가 있는데 22명이나 거기에 동조해서 가칭 보수라고 칭하는 자유한국당이 이상하게 좌파 성향스러운 미래한국당이라는 것을 만들어서 온갖 잡탕당을 만들어놨습니다. 

저는 이 자리에 앉아 있는 것이 솔직한 심정으로 김선교 후보님을 두둔하는 자리가 되어야 하는데 저만 자유우파보수를 향하는 보수우파 후보고 다른 분들은 좌파당으로 밖에 보이지 않습니다. 

최재관 후보님이 농업전문가시니까 만약에 국회의원이 되시면 제가 읽어드리는 것으로 젊은 사람들이 여주양평으로 많이 불러 들어올 수 있는지 여쭤보겠습니다.

잘 아는 공화당 당원동지 한 분이 점동면 덕평리에서 채소농장을 크게 하고 있는데 읽어드리는 농업비법으로 많은 수확을 올리고 계신 분입니다.

‘농가 및 농민의 감소, 고령화 등으로 농업생산성이 떨어지고 농가소득이 줄어 농민들의 시름이 깊어지고 있습니다. 농촌이 겪고 어려움을 조금이라도 덜어주는 하나의 방안이 스마트 팜입니다. 

스마트 팜을 설치하면 농가소득향상, 농업생산성 제고, 농산물 수익성 향상, 청년창업육성 등이 기대되어 무너지고 있는 농업을 다시 일으켜 세울 수 있고 지방소멸을 걱정하는 농촌의 문제를 해결하는 하나의 대안이 될 것입니다. 

2016년 서울대학교 연구에 따르면 스마트 팜을 설치할 때 생산량은 27.5%가 증가하고 인건비는 15.9%가 절감하며 병해충 질병 발생의 수는 57.3% 감소하는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지금의 스마트팜 시스템은 개별농가가 IT기계와 소프트웨어를 구매하여 구축하므로 초기에 구축비와 유지보수비가 많이 드는 단점이 있습니다. 

개별 농가사이에 데이터를 공유할 수 없어 초보자는 숙련자와의 노하우와 기술을 얻을 수 없고 아울러 전체 스마트 팜에서 오랜 기간 축적되고 숙련된 빅데이터를 통해 효율성과 생산성을 높일 수가 없습니다. 스마트팜으로 농가에서는 데이터의 수집과 제어에 필요한 최소한의 IT기계만 갖추고 다른 서비스는 클라우드에서 하는 스마트팜클라우드모델을 제시합니다. 

이 시스템 구축으로 비용이 절감되고 빅데이터 분석으로 농업생산성은 향상될 것입니다. 스마트팜클라우드모델 실증을 위해 가칭 한국스마트팜클라우드실증센터를 설립할 것을 제안합니다.’ 최재관 후보님 괜찮은 시스템입니까?

=더불어민주당 최재관 보내주시면 열심히 해보겠습니다. 그런데 스마트 팜이라는 것은 첨단 데이터를 이용해서 첨단으로 농사를 짓기 때문에 과거보다 생산비를 낮추고 생산성을 높일 수 있습니다. 반면에 기초 투자비가 많이 드는 단점이 있습니다. 그런데 우리농업의 근본 문제는 값싸게 농산물을 생산할수록 가격이 더 낮아집니다. 판로와 유통의 문제가 더 절실한 문제입니다. 그래서 이것만으로 농업의 문제를 다 풀 수 있다고 보지는 않고 우리농업의 한 분야의 기술로 이해해주시면 좋겠습니다.

=변성근 미래통합당 김선교 후보님께 어려우신 질문일 수 있는데 답변을 부탁드리겠습니다. 미래통합당이 저희가 보기에는 중심적인물이 개헌을 시도할 것이다. 본래는 오늘 국회에서 원 포인트 개헌을 통과시키려다가 새로운 회기에 추진하겠다는 말이 나왔었거든요. 김선교 후보님께서도 내각제 음모와 사회주의 개헌에 동조하시고 따라가실지 궁금합니다.

=미래통합당 김선교 미래통합당이 추구하는 가치이념이 분명히 있습니다. 법치를 바탕으로 공정한 사회구현을 하고요. 삶의 질을 선진화하고 북핵 위협억지와 안보우선, 복합외교 및 교육의 백년대계, 민간주도 미래기술주도로 경제발전을 시키는 것입니다. 변성근 후보님이 질문하신 내용은 제가 국회에 들어가서 검토할 내용이지만 무조건 개헌은 없을 것으로 믿으셔도 됩니다. 

=변성근 지난번 미국의 대통령 탄핵 시 트럼프 대통령을 싫어하는 공화당 의원들도 100% 반대를 함으로써 하원에서 부결이 됐습니다. 

미래통합당에 보면 박근혜 대통령 탄핵소추 시 62명의 국회의원이 찬성해서 무난하게 통과된 적이 있었습니다. 그런 의원들이 대거 공천을 받고 그런 의원들이 불출마를 하고 뒤에서 진두지휘를 하고 있습니다. 김선교 후보님께서 국회에 들어가시면 제대로 개헌안에 소신 있게 반대하는 모습을 보여주실 수 있습니까?

=김선교 저도 미국의 트럼프 대통령 탄핵 부결을 보고 이것이 정치구나 이런 생각을 했습니다. 62명의 국회의원들이 탄핵에 나선 것은 저도 마음이 편치는 않습니다. 앞장서서 개헌에 반대하는 것은 내용을 파악하겠고 저는 의리를 중시하는 의원이 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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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기사는 현장의 원본과 내용이 다소 차이가 있을 수 있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다음의 유튜브 영상에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https://youtu.be/VAEJrLN3DPE?t=4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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