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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1대 총선 여주시양평군 선거구 후보자 토론회-4

제21대 총선 여주시양평군 선거구 후보자 토론회-4

  • 기자명 여주신문
  • 입력 2020.03.30 11:57
  • 수정 2020.03.30 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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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통질문3 - 친환경 에너지에 대한 후보자의 입장

<>공통질문3 - 세계적인 기후변화와 미세먼지 등 환경문제로 친환경 에너지 개발이 추진되지만 찬반의 목소리가 있다. 이에 대해 어떤 입장인가?

 

유상진 - 그린 뉴딜 경제체제 선포해야

유상진

기후변화는 지금 기후위기로 부르고 있다. 이미 닥친, 직면하고 있는 위기며 이대로 가면 기후재앙이 된다. 호주산불 기억하는가 십억이 넘는 동물을 폐사 시키고 서울면적 100배가 넘는 지역을 불태웠다. 실제로 재앙이었다. 코로나19와 같은 감염병의 발생주기도 점점 빨라지고 있다. 기후위기의 영향이 있다고 한다.우리는 10년 안에 온실가스를 절반수준으로 감축하지 않으면 생존이 위협받는 절체절명의 순간을 맞이하고 있다. 기후위기에 대처하기위해 탈 탄소경제, 녹색산업으로의 대대적인 경제전환에 앞서지 않으면 기후재앙도 재앙이지만 우리가 앞으로 먹고 살 경제도 무너지게 된다. 매연기관으로는 우리가 더 이상 먹고 살 없다. 전기차수준이 어느 정도인지 아는가? 테슬라 전기차 자율주행 영상을 찾아보라. 세계는 이미 탈 탄소 경제체계로 급변하고 있다. 정의당은 회색경제에서 녹색경제로, 정의로운 대전환을 이룰 그린뉴딜 경제체제를 선포하고 공약을 발표했다. 10년 안에 현재의 절반수준으로 탄소배출을 감축하고 2050년까지 순 배출 제로에 도달하기위해 경제 전반을 바꿔내겠다. 따라서 신재생에너지는 찬반의 문제나 선택의 문제가 아닌 '해야 되는 것'이다. 그렇지 않으면  UN기후변화협약에 따라  탄소배출권거래제를 통해 우리나라가 상당히 많은 경제적 비용을 부담해야 한다. 탄소배출량이 높은 석탄발전소를 전면 폐지하고 여주에 계획된 LNG발전소나 SRF같은 가짜 친환경에너지발전소도 백지화해야한다. 이런 것 말고, 진짜 태양광을 중심으로 하는 신재생에너지로의 과감한 투자가 이뤄져야 한다.

 

김선교 - 굴뚝없는 신재생 에너지 확대보급

김선교

지구온난화에 따른 기후변화로 재난재해발생이 증가되고 있다. 또한 미세먼지로 인한 국민생활불편이 가중되고 있다. 화석연료나 탄소배출 등 환경오염문제가 발생, 증가되고 있기 때문에 대체에너지인 신재생에너지의 확대보급에는 절대적으로 공감한다.

그러나 현 정부의 현황을 보면 화력이 70%, 원자력이 23%, 신재생에너지는 6%, 수력은 1%다.

문재인 정부에서 2030년까지 신재생에너지 증가목표 20%까지 추진하고 있다. 이는 급격한 에너지정책전환은 막대한 재정부담이 되기 때문이다. 

전국의 임야, 농지에 우후죽순 태양광 설치로 주민갈등을 유발시키고 있고, 산사태 자연경관 훼손 등 재난피해가 현실로 나타나고 있다. 대안으로는 굴뚝 없는 신재생에너지를 확대 보급해야한다. 예를 들어 공동주택, 전원주택, 패시브하우스, 고속도로의 방음벽을 활용한 태양광 설치를 권장해야한다. 또한 연료전지, 수소에너지 등을 국가정책으로 개발·확대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생각한다.

 

최재관 - 빠르게 신재생 에너지 보급해야 

최재관

기후위기는 세계적인 문제가 되고 있다. 또한 미세먼지문제 또한 심각하다. 이런 것의 원인은 화력발전이다. 그런데 우리는 온실가스배출 세계 7위의 화력발전 국가다. 이것을 벗어나지 않고서는 우리 에너지문제를 얘기할 수 없을 같다. 그런데 '원자력이 친환경이다' 주장하는 사람도 있다. 오염물질을 배출하지 않고, 값싸게 전기를 생산할 수 있기때문이라고 한다. 그런데 그것은 우리 후대들까지 10만년, 20만년, 국토를 오염시킬 수 있는 위험한 발상이라 생각하기에 하루빨리 그런부분을 바꿔야한다. 신재생 에너지로 시대를 바꿔야 하는 것은 거스를 수 없는 대세다. 김선교 후보가 말한 것처럼 우후죽순 만들어진 태양광이 문제였다. 

정부도 지난 7월 이후로는 산림에 태양광을 하지 못하도록 규제하고 있다. 그렇지만 각 과정이라든지, 공공건물이라든지, 안산시같은 곳은 친환경 에너지발전소, 햇빛발전소를 만들어 주민들이 협동을 통해 공공기관 건물에 태양광을 설치하고 전기를 생산, 거기서 생산된 이익을 협동조합이 나누는 방식으로 하고 있다. 그렇게 발전시켜 나가야하고... 

나는 강과 숲에서 일자리를 만드는 새로운 산업을 통해서 탄소를 배출하지 않으면서 지역을 발전시키는 산업을 할 수 있다. 그리고 친환경 목재발전소 만들 생각이다. 또 축산분뇨에서 나오는 메탄가스를 가지고 축산바이오메스 발전소도 만들겠다. 나는 빠르게 신재생에너지를 농촌에서 더 많이 만들도록 하겠다.

 

변성근 - 좌파 환경단체가 국민경제 망가트려

변성근

최재관 후보, 그 원자력을 강력하게 주장하는 사람이 변성근이다. 문재인정권이 3년째 진행되는데 탈 원전정책의 후폭풍으로 원자력산업 생태계가 붕괴되고 있다.

재생에너지원들이 발전효율성도 경제성도 확보하지 못한 채, 갖가지 부작용만 낳고 있다. 특히 태양광산업 진흥정책이 중국의 소재부품기업만 배부르게 하고 산림과 자연환경만 훼손하는 상황이다. 기후변화와 동전의 양면과도 같은 에너지정책이다. 온실가스 문제가 발등의 불이지만 신재생에너지로 전력수요를 안정적으로 감당한 나라는 하나도 없다.

2011년 일본 후쿠시마 사고 이후 탈 원전 붐이 일었지만 지금은 오히려 탈 원전보다 탈 탄소화가 급하다는 쪽으로 각국의 인식이 바뀌고 있다. 태양광·풍력 등 신재생에너지는  탈탈 털어봐야 전체발전량의 7%에 불과한 상황이다. 

문재인 정권은 더 이상 국민을 속이면 안 된다. 그리고 국민들께 사과해야한다. 좌파환경단체들의 입김에 국민경제를 망가트리면 안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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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기사는 현장의 원본과 내용이 다소 차이가 있을 수 있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다음의 유튜브 영상에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https://youtu.be/VAEJrLN3DPE?t=4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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