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여주시 흥천농협(조합장 이재각)은 지난 11일 흥천면 행정복지센터(면장 권병열)를 방문해 최근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흥천면 어르신들의 간식으로 사탕 25박스(100만원상당)을 기부했다.
이재각 조합장은 “코로나19 확산으로 집안에서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는 지역 어르신께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하루 빨리 모두가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길 진심으로 기원한다”고 밝혔다.
권병열 흥천면장은 “경로당 및 복지관 휴관에 따른 불편함을 감수하시면서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적극 협조해주시는 어르신들께 감사드리며, 코로나 19가 조기에 극복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흥천면에서는 준비된 사탕을 마을이장을 통해 500명 어르신들에게 1봉지씩 이번주까지 전달할 예정이며, 지난 2일에도 지역어르신 70명에게 비타민, 손소독제, 마스크를 직접 전달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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