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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 김선교 미래통합당 공천자

인터뷰 - 김선교 미래통합당 공천자

  • 기자명 이장호 기자
  • 입력 2020.03.17 14:35
  • 수정 2020.03.17 16: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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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를 여주답게, 양평을 양평답게 만들겠습니다 ”

“지역이 발전하려면 생각의 큰 틀과 긍정적인 마음을 가져야”

“국회의원을 하려는 목표는 여주시양평군을  발전시키고 싶은 것”
“살고 싶고, 살기 좋고, 오고 싶은 곳 만들려면 SOC사업 충족 돼야”
“여주양평의 여러 부분별 규제 완화시키는 목표 가지고 있다”

이장호 올해 여주시양평군 국회의원 선거의 미래통합당 후보로 공천이 확정된 김선교 전 양평군수를 만났습니다. 안녕하세요.

김선교 안녕하세요. 김선교입니다.

이장호 우선 최종공천자로 확정된 것을 축하드립니다. 김선교 후보는 양평군수 3선의 기록을 가지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여주시양평군선거구에서 출마 확정된 다른 후보들에 비해서 선거출마 경험이 많으신데 어떻게 활동하고 계신지 궁금합니다.

김선교 우선 코로나19 조속한 시일에 퇴치되길 진심으로 소망합니다.
특히 코로나19로 인해서 요즘 선거운동 솔직히 잘 못하고 있습니다. SNS도 한계가 있고요
아침에 거리에서 인사하고, 오후에는 친목단체 등에 가서 인사를 하고 있습니다.

이장호 미래통합당 공천이 확정되기 전에 “정병국 국회의원이 20년 동안 한 것이 없다”라는 비판을 하셨어요. 어찌 보면 3선 하시는 동안 같은 당의 파트너로써 그런 비판에서 자유로울 수 없다는 지적도 있습니다.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김선교 제가 20년 동안 한 일이 없다는 것은 극히 극소수구요. 그 여러가지 우린 군민들이, 시민들이 평가를 자연적으로, 그것도 어디 무슨 다중집합장소에서 말씀하신 것은 아니고요. 개별적으로 주관적인 평가를 한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이장호 이번국회의원 선거에서 여러 차례 여론조사가 있었습니다. 정당지지도에서 미래통합당 지지율이 더불어민주당 보다 낮은 것으로 나왔습니다. 물론 보수통합 전에 이야기입니다. 이번 총선에선 보수정당이 힘들 거란 보수 지지층의 우려가 있는데, 어떻게 생각하시는지 현장에서 느껴지는 여론은 어떤지 분위기 좀 전해주십시요.

김선교 여론조사를 믿기는 믿어야죠. 그러나 제일 중요한 것이 여론조사에 참여하는 사람들이 어떤 사람들이 있느냐가 상당히 중요합니다. 
더불어민주당 지지하는 사람들이 많다 보면 정당 지지도가 높을 수밖에 없고요. 그 당시에(선거여론조사 때) 자유한국당을 지지하는 사람들이 많다 보면 자유한국당 지지도가 높을 수밖에 없습니다. 

한 예를 들어보면 얼마 전에 경기일보에서 여론조사 한 것이 있습니다. 그 내용을 파악해 보니... 중앙선거관리위원회(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에 들어가 보니 더불어민주당 지지하는 사람들이 234명 정도 되고, 자유한국당 지지하는 사람이 132명 정도 되다 보니 어쩔 수 없이 더불어민주당 지지율이 높을 수밖에 없는 그런 상황이 된 걸로 그렇게 파악하고 있고요. 

현장에서 실질적으로 체감을 느끼는 것은 여론조사에서 나온 결과처럼 50대 이상은 자유한국당 지지율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고요. 아무래도 20, 30, 40대의 많은 젊은 층이 미래통합당으로 바뀌어가는 느낌을 받고 있습니다.

이장호 보수통합 이후에 변화가 있다?

김선교 보수통합 이후가 아니고요, 지금 문재인 정권에서 하시는 일들이 여러 가지로 안보도 그렇고, 경제도 그렇고... 여러 가지 전체적인 광의적인 차원에서 점점 또 집권을 하다 보면 상당히 많은 지적들이 나오다보니... 우선 경제가 우선이다 보니 그런 부분에 아주 많이 체감을 느끼고 있습니다.

이장호 현재는 지금 경기도지사, 여주시장, 양평군수 모두 더불어 민주당입니다. 지역구 국회의원과 여주시, 양평군자치단체장의 정당이 다르면 손발이 잘 안 맞지 않겠지 않겠느냐 하는 우려도 있습니다.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김선교 그것은 잘못된 생각이라고 봅니다. 저도 무소속 군수도 해봤고 당을 가진 군수도 해봤지만, 어떻든 그런 부분에 대해서는 잘못된 생각이고요. 

얼마나 현장경험이 있고 얼마나 그 지역을 가슴 속에 넣고 얼마나 애정을 느끼고, 얼마나 그런 일들에 대해서 맥을 잘 짚는 것이 중요하지 당을 당대로 간다고 해서 그 지역이 늦게 발전한다. 그런 부분은 없습니다. 그런 우려는 안하셔도 될 것 같습니다.

 

이장호 김선교 후보님은 공무원출신으로 양평군수선거에 도전해서 내리 3선을 하셨습니다. 지방행정에 대한 전문성을 상당히 높다고 인정이 되는데, 상대적으로 국정을 전체적으로 다루는 부분이 조금은 부족하지 않겠느냐 하는 우려내지 걱정이 있는데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김선교 국회의원 다선 했던 분들이 지방자치단체장 하시는  분들도 많이 계시고 지방자치단체장 하셨던 분들이 국회에서 활동하시는 분들도 많습니다.

지방자치단체장 하셨던 사람들이 높이 평가를 받아서 당선이 돼서 국회에서 활동을 잘하시고 계시기 때문에 그런 부분에 대해서는 그렇게 염려를 안 하셔도 될 것 같습니다.

이장호 제21대 국회의원에 당선되셔서 국회에 들어가시면 가장 먼저 국회에서 고쳐야 할 것이 무엇이라 생각하십니까?

김선교 현장에 다니면 첫 번째로 싸움박질하지 말라. 이것이 주 주문입니다. 

우선 싸움을 하지 않으려면 일단 균형과 견제가 되어야 합니다. 일반적인 국회 의석수가 여당 쪽에 많다 보면 어쩔 수 없이 법을 바꿔야 국민들이 편할 수밖에 없을 때는 국민들에게 싸움으로 비춰 질수 있습니다. 

그런 부분에 대해서는 이번 21대 국회는 우리가 어떻게 되든 우리가 과반수 이상수를 차지해야 하지 않나 싶습니다.

이장호 특히 여주시나 양평군과 같이 농업이 주 산업의 일부인 이런 지역, 작은 자치단체발전을 위해서 꼭 고쳐야겠다. 그전에 군수로 계시면서 이법은 꼭 고치고 싶다하는 법이 있다면 한 가지 소개 좀 부탁드립니다.

김선교 국회의원 하고자 하는 목표가 정말 여주시양평군을  발전시키고 싶은 말씀뿐입니다.

그러다보면 규제를 완화하는 것이 첫 번째 목표입니다. 예를 들면 진흥지역 3만평 농업을 하시는 분이 서울 강남의 25평 아파트를 세금내고 살수가 없습니다. 이런 부분을 생각 할 때 너무나 가슴이 아프고 또 이런 부분을 해결해야 한다. 

대한민국에서 왜 여주양평이 규제가 이렇게 많아야 하느냐. 이 부분에 대해서 부분별로 규제를 완화시키는 그런 목표를 가지고 있고요, 그러다 보면 자연적으로 지방자치단체에서 할 수 있는 일은 충분히 해나갈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첫번째 목표는 규제완화고요. 

두 번째 목표는 살고 싶고, 살기 좋고, 오고 싶은 곳으로 만들기 위해서는 SOC사업이 충족이 되어야 합니다. 이 부분에 대해서 적극적으로 해결해 나갈 수 있는 그런 힘을 보탤까 이런 마음으로 각오로 다지면서 국회의원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이장호 국회기간은 입법기관입니다. 하지만 또 지역구 국회의원은 지역현안이 있죠. 

여주양평의 경우는 교육, 시내버스, 병의원 등 각종의료기간 문제, 국가적인 문제는 메르스나 이번에 코로나19와 같은 신종 감염병 등 새로운 위험에 대한 여러 가지 해결할 난제들이 많습니다. 이런 지역문제에 대해, 새로운 위험에 대해서 어떤 생각을 가지고 있으신가요?

김선교 생각은 큰 틀을 가져야 해요. 

지역이 발전하려면 생각의 큰 틀을 가져야합니다. 우선 안전한 도시를 만든다라는 생각을 가지고 있으면 해결 안 될 일이 없습니다. 

보건, 복지, 교통시설 등 완벽하게 구축을 하려면 안전한 도시를 만들려는 긍정적인 마음만 가지고 있으면 해결이 됩니다. 

그런 부분을 이제 지방자치단체장과 여러 중앙부처와 끈끈하게 적극적으로 해결해 나가다 보면 안전한 도시의 큰 목표의 틀을 가지고 가다 보면 발전할 수밖에 없는 그런 현재의 상황이 벌어지고 있습니다.

이장호 일전에 자유공화당 변성근 후보를 인터뷰를 할 때, 김선교 후보가 될 경우 김선교 후보와 공감대가 있다. 보수의 승리를 위해서는 힘을 모아야 하지 않겠느냐. 보수가 이번 선거에서 승리하려면 보수대통합이 지역에서도 있어야 한다고 생각을 하는데 여기에 대한 생각은 어떠한가요?

김선교 우선 자유공화당에 변성근 후보께서  저에 대해서 우호적으로 생각하시는 부분에 대해서는 진심으로 감사드리고요. 

저는 그렇게 생각합니다. 자유 우파가 자유민주주의를 지켜 나갈 수 있는 그런 생각 속에서 변성근 후보가 저에게 우호적인 답변을 한 걸로 알고 있습니다. 

보수가 통합돼야 문재인 정권에 대해서 정말 객관적이고 확실한 정말 국민들의 경제를 살리고 안보도 지키는 그런 차원에서 김선교 후보에 대해서 긍정적인 마음을 갖기 않았나 생각합니다.

이장호 여주시와 양평군 유권자에게 꼭 드리고 싶은 말씀이 있으면 부탁드리겠습니다.

김선교 존경하는 여주·양평 시군민 여러분께 감사드립니다. 보내주신 성원과 지지로 미래통합당 여주국회의원후보로 공천되었습니다.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또한 정병국 의원님의 결단과 용기에도 감사와 존경의 인사를 드립니다. 

이제 김선교는 다시 신발 끈을 단단히 묶고 막중한 책임감으로 자유민주주의와 시장경제와 지키고 여주를 여주답게 양평을 양평답게 만들겠습니다. 
미래통합당후보 김선교 기분 좋은 변화에 동참해주십시오. 지켜봐 주십시오. 

항상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미래통합당 여주·양평국회의원 후보 김선교 인사드리겠습니다. 정말 감사드립니다.

/정리=박혜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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