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흥천면 주민자치위원회 주관 사랑의 밑반찬 봉사

흥천면 주민자치위원회 주관 사랑의 밑반찬 봉사

  • 기자명 박관우 기자
  • 입력 2020.03.09 1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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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흥천면 주민자치위원회(이원장 이재형)는 지난 6일 주민자치센터에서 “한 끼 나눔” 봉사활동을 가졌다.

이번 봉사활동은 코로나19로 더욱 어려움에 처해있을 위기 가구에 대한 사랑과 배려에서 시작됐다. 이른 아침부터 정성과 맛을 더한 음식이 만들어지면 땀에 흠뻑 젖지만, 고단함이 벅찬 보람으로 다가온다고 봉사자들은 입을 모았다.

권병열 흥천면장과 주민자치위원, 파출소직원들이 정성 가득한 반찬과 쌀2kg을 40여가구에 사랑과 정성으로 배달하면서 어르신들의 건강과 마음을 어루만졌다.

직접 반찬배달에 나섰던 흥천면장은 “마을회관은 문을 닫고 쌀이 떨어져서 끼니가 걱정이었는데 쌀과 반찬을 가져다주어 고맙다”는 어르신께 면사무소에 있는 “화수분” 사랑의 쌀독을 안내하며 모두가 어려운 시기인 만큼 함께 이겨내자고 말했다

이재형 주민자치위원장은 소박한 반찬이지만 봉사자들의 정성이 담겨진 음식인만큼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좋겠고,  힘들 때 일수록 조금더 주변을 둘러볼수 있는 기회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하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을 향한 반찬봉사는 지속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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