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의 전국적인 확산에 따라 여주한글시장상인회 및 375st여주아울렛상인회에서 자체 방역 및 소독활동을 적극 전개하여 훈훈함을 전하고 있다. 

여주한글시장은 지난 2월 25일부터 매달 0, 5일 열리는 5일장을 휴장하고 상인회 중심으로 매일 자체방역을 실시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시장 내 각 점포에 손소독제를 비치하고 감염예방 및 소독수칙 매뉴얼을 숙지하는 등 감염병 예방을 위해 발 빠르게 대처하고 있다.

박흥수 여주한글시장 상인회장은 “코로나19로 인해 매출이 줄어 상인들의 걱정이 크며, 코로나19가 하루빨리 종결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시장 내 청결유지는 물론 방역활동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375st여주아울렛은 매장 앞, 매장문 손잡이, 주차장, 에스컬레이터 등 공용시설에 대해 주3회 소독을, 화장실은 매일 바닥, 세면기, 소/대변기 등 위생을 철저히 하고 있으며, 전체 매장 내부에 대해서는 주2회 초미립자 분사기로 방역을 실시하여 코로나 예방에 앞장서고 있으며, 이를 알리는 현수막도 게재함으로써 안심하고 상가를 이용하는데 적극 홍보하고 있다.

이재권 375st여주아울렛 상인회장은 “코로나19영향으로 쇼핑객들의 발길이 크게 줄어 상인들이 모두 어려움을 겪고 있는데, 안심하고 쇼핑할 수 있도록 자체 방역활동을 계속할 것”이라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상인회가 직접 능동적으로 대처해서 코로나19 사태를 이겨내자는 취지로 마련한 활동이라며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애쓰는 상인회의 자발적 참여와 노고에 감사드리며, 여주시에서도 이를 위한 방역활동 지원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