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소방서는 지난해 11월부터 올해 2월 말까지 4개월간 여주시 화재건수가 76건에서 61건으로 전년대비 20%가 감소했다고 밝혔다. 인명피해는 부상자 6명에서 2명으로 감소했으며, 재산피해도 20억7천만원에서 12억4천만원으로 40% 감소했다.
이와 같은 감소 현상은 예방, 대비, 대응, 화재안전특별대책 추진, 특수시책 등 5개 분야 및 30개 지표, 52개 세부지표로 겨울철 소방안전대책을 추진하고, 유관기관과 시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로 이뤄졌다는 분석이다.
또한 특수시책추진으로 사전위험요인을 제거하고자 화목보일러를 사용하는 가구를 대상으로 화재예방 안전컨설팅 추진과 신속한 화재대응을 위한 소화전 주변 야간위치표시등을 설치하여 대응력을 높였다.
염종섭 여주소방서장은 “적극 협조를 해준 유관기관과 단체 및 시민들 덕분에 화재건수가 대폭 감소했다”며, “봄에도 안전하고 행복한 여주시를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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