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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남읍, 독거가구 우유배달 안부확인사업  「백세 건강지킴이」 협약식 추진

가남읍, 독거가구 우유배달 안부확인사업  「백세 건강지킴이」 협약식 추진

  • 기자명 박관우 기자
  • 입력 2020.03.03 15: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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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명예사회복지공무원 신규 위촉 등 촘촘한 복지안전망 구축 노력 

 가남읍(읍장 남신우)은 지난 28일 지역 내 고독사 등을 예방하기 위해 3월 2일부터 우유 배달사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가남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윤성희)는 28일 읍 행정복지센터 2층 회의실에서 서울우유 여주가정 대리점과 함께 ‘백세 건강지킴이’ 독거 가구 우유배달 안부확인사업을 추진하기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백세 건강지킴이」는 ‘2019년 취약계층 조사’ 결과 저소득 1인 가구 중 고령, 희귀난치성 질환, 중증 장애 등으로 고독사 위험이 높은 가구에 우유 지원으로 안부확인, 건강증진 및 위기상황에 대처할 수 있는 민·관 협력 안전망을 구축하고자 추진하며 2020년에도 추가 조사를 통해 대상자를 확대할 예정이다. 명예사회복지공무원으로 위촉된 배달원은 주1회 가정방문하여 우유배달과 안부확인을 병행한다.

한편 가남읍은 2019년 복지사각지대 발굴을 위한 명예사회복지공무원 113명 위촉한 바 있으며, 2020년에도 ‘정부양곡 배달기관(자활기업 미소)’, ‘신규 임용 이장, 새마을여성지도자, 협의체 위원’, ‘가남반석재가노인지원센터 생활관리사’ 등 복지대상자와 밀접한 관련이 있는 개인(기관)을 명예사회복지공무원으로 위촉하여 보다 촘촘한 복지안전망 구축을 위해 노력할 예정이다. 

최명자 서울우유 여주가정대리점 대표는 “취약가구를 위한 건강지원에 최선을 다할 것이며 코로나19에 대비해 철저한 위생수칙을 지켜 안전한 사업수행을 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남신우 가남읍장은 “명예사회복지공무원 위촉 등 민·관 협력을 통한 「백세 건강지킴이」 사업을 추진해 위기에 처한 대상자를 즉시 발굴하고, 대상자가 필요로 하는 서비스를 시의적절히 제공하여 안전한 복지플랫폼을 만들어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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