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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수통합열차 미래통합당 출범

보수통합열차 미래통합당 출범

  • 기자명 박관우 기자
  • 입력 2020.02.24 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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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양평 공천 눈치싸움 치열

4월 총선을 앞두고 각 정치세력들의 이합집산이 치열한 가운데 지난 17일 자유한국당, 새로운보수당, 전진4.0 등의 보수정당들이 모여 미래통합당을 출범했다. 

‘나라를 바로 잡아야 한다’는 기치를 내건 미래통합당은 국민행복을 추구하는 의미로 “해피 핑크”를 상징색으로, 국민들의 행복과 희망을 끌어안은 모습을 형상화한 로고를 정하고 김형호 공관위원장의 지휘하에 공천작업을 진행 중이다.

여주시양평군지역구에는 자유한국당으로 일찌감치 예비후보로 등록한 김선교 전 양평군수가 뛰고 있으며 현역의원인 정병국의원이 통합이후 20일 당에 추가공천을 신청한 상태이다.

수도권에서 열세를 면치 못하고 있는 미래통합당의 상황에서 현역인 정병국 의원은 “정권심판을 위해 경기권에서 통합과 개혁의 바람을 일으킬 관록 있는 정치인이 중심을 잡아야 한다”며 “공천관리위원회도 이 상황을 잘 알고 있다”고 내심 전략공천을 바라는 입장이다.

3선 양평군수 출신으로 정병국 의원과 경쟁관계에 있는 김선교 군수는 “3선 이상은 험지 출마하는 것이 원칙이며 경선은 수용하지만 전략공천하면 무소속으로 나오겠다”며 “김형오 공천위원장 중심으로 계획대로 잘 진행될 것이다”고 전략공천 반대를 밝혔었다.

한편 자유한국당 유력후보와 새로운보수당 현역의원간의 경쟁으로 진행되는 미래통합당 공천에 대해 우리공화당 변성근 예비후보는 정병국 의원이 공천되면 끝까지 피를 토하며 싸울것이고 김선교 전 군수와는 교감을 만들 수 있다는 입장을 밝혀 보수후보간 소통합이 진행될 가능성에도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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