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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시 점동면 지역사회보장 협의체 제3기 힘찬 출범

여주시 점동면 지역사회보장 협의체 제3기 힘찬 출범

  • 기자명 박관우 기자
  • 입력 2020.02.20 1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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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점동면의 복지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사람중심의 행복 여주만들기에 일조하고자 그동안 코로나19 등의 사유로 미뤄왔던 점동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제3기가 출범식과 함께 힘찬 출발을 시작했다.

지난 20일 점동면사무소 2층 회의실에서 개최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회의는 위원 19명에 대한 위촉장 수여와 위원장 및 임원을 선출했으며 그 동안 구상해왔던 8개 사업에 대한 심의안에 대한 설명과 채택 등에 대하여 토론과 심의를 가졌다.

특히 이번 3기 점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는 기존과 달리 지역사회 봉사정신이 투철한 중소기업 대표와 사회단체장, 민간인 등으로 구성하여 다양한 각계각층의 위원을 신규로 포함 시켰으며 사업 또한 타 읍면동과 달리 차별적이고 획기적인 사업을 선정 채택했다.

주요사업은 찾아가는 경로당 방문사업으로 ‘복지모꼬지 사업’,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어르신에게 식사 지원사업인 ‘점동은 진국이다’, 저소득 및 장애인 방문 봉사사업인 ‘둘레길 활동사업’, 릴레이 쌀 기탁사업인 ‘너도나도 점동 나누 미’ 사업, 식재료 및 음식을 기부받아 전달하는 ‘점동씨 냉장고를 부탁해요’ 사업 등 이다.

특히, 2020년 신규 특수 시책사업으로 노인일자리와 함께 하는 ‘희망의 고구마심기 사업’과 이를 활용한 ‘사랑의 주막집 운영’으로 자체 재원을 마련하여 점동 사랑 큰 잔치를 개최하고자 한다.

점동 사랑 큰 잔치 사업은 노령화와 홀로가구가 증가되는 점동면의 인구 통계 특성을 감안하여 사라져가는 경로잔치의 향수를 제공하고 관내 젊은 계층에게는 경로효친 의식을 제고하고자 관내 노인 에게 잔치를 여는 사업으로서 일자리 창출을 통한 자체 재원 확보 사업이라는 데서 큰 의미가 있다.

김용수 점동면장은 “2009년 가장 늦게 출범한 점동주민자치센터가 가장 왕성한 활동을 하고 있듯이 오늘 출범하는 3기 점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또한 차별화된 사업 추진과 신규 사업 발굴로 타의 모범이 되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될 것이다” 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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