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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양평>총선인터뷰- 김선교 자유한국당 예비후보“경선은 수용하지만 전략공천하면 무소속 출마 불사”
  • 21대 총선 여주·양평 공동취재단
  • 승인 2020.02.05 07: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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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21대 국회의원 선거가 훌쩍 앞으로 다가왔다. 총선 출마자들이 예비후보 등록을 마치고   현장에서 유권자를 만나 지지 호소에 열을 올리고 있다. 본지는 세종신문·양평시민의소리와 21대 총선 여주·양평 공동취재단을 구성해 예비후보 인터뷰를 진행하고 있다. 질문은 공동취재단이 미리 선정한 항목과 답변에 따른 추가 내용과 정치 현황의 변화에 따른 내용들 이다.

저는 태양광발전소 등 현안 문제들 무조건 반대다

저는 국회의원 시켜주면 인구 늘릴 자신있다

자부심 갖도록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도록 하겠다

 

Q.국회의 문제와 개혁 방향? 당신이 국회의장이라면 현재 국회를 어떻게 이끌 생각인가?

A.20대 국회는 역대 최고로 한 일이 없는 국회였다. 싸움만 많이 했다. 그 근본원인은 바로 문재인 정부와 집권여당인 더불어민주당에게 100% 있다. 국회의원이라면 국민의 목소리를 받들고 서로가 존중하고 아껴야 하는데, 말로는 공정과 정의를 외치는 문 정권과 민주당이지만, 이번 국회에서 보여준 모습은 전혀 그러질 못했다. 특히, 문희상 국회의장은 대통령에게 힘을 실어 주려 이성을 잃은 일처리를 했다. 의장으로서 중립과 정도의 길을 가지 않았다. 국민만 바라보며 정치를 해야 한다.

Q.인생의 좌우명이 있다면?

A.11년간 군수를 지내며 마음에 새긴 좌우명은 ‘근자열원자래’와 ‘위민선정’이다. 가까운 주민들에게 선정을 베풀어 그들을 즐겁게 한다면 먼 거리에 있는 사람들이 부러워서 찾아온다는 의미다. 군수를 지내며 매년 3000명 가까이 양평군 인구가 늘었다. 이 두 가지는 늘 마음속에 담아 두고 실천하려고 애 쓴다.

Q.총선출마에 대해 가족들은 동의하나?

A.2007년 첫 군수 선거에 나설 때 가족과 주변에서 많이 말렸다. 그 다음부터는 의례히 선거에 출마한다는 생각들을 가지고 있는 듯하다. 이번 총선 출마도 당연히 그럴 것이라 생각한 것 같다. 

집사람은 교육청 공무원 출신인데, 아직도 버스타고 다니고, 나서서 하길 싫어하는 소박한 사람이다. 늘 뒤에서 묵묵히 도와줘 항상 감사하다.

Q.최근 양평공사 조직변경(안)이 발표됐다. 양평공사 설립자로서 어떤 입장인가

A.민병채 군수 시절 김대중 전 대통령의 지원으로 유통센터가 만들어졌고, 그것이 공사로 이어졌다. 군수 취임 후 친환경유통사업을 어떻게 할까 고민이 많았는데, 굳이 공사로 만든 것은 분명한 이유가 있어서다. 당시는 친환경농산물에 대한 인식이 낮아 유통사업은 분명 적자가 발생하지만, 이를 키우려면 군의 지원이 필요하다는 점, 발생하는 적자를 도시개발사업을 추진해 메우면 될 것이라는 계산이 있었다. 또 하나는 당시 직장이 없던 지역의 청년들에게 좋은 일자리를 제공한다는 측면도 있었다.

최근 정동균 군수가 조직개편안을 발표했는데, 앞서 밝힌 이유로 공사는 계속 유지해야 한다는 것이 나의 생각이다. 시설공단을 만든다는 것은 한 마디로 귀찮은 일은 안 하겠다는 것이다. 공사가 적자를 낸 것은 군납사기사건 때문일 뿐이지, 유통사업이 잘못돼서는 아니다. 물론 이 일에 대해 전임 군수로서 도의적인 책임을 느낀다. 하지만 김영식 전 사장 취임 후부터는 흑자를 내지 않았나. 군수 임기 말에 개발사업을 추진하다 끝내지 못했는데, 이제 시설공단으로 전환하면 개발사업은 추진할 수 없다. ‘친환경농산물 양평’이라는 브랜드를 지켜야 농촌이 살아난다.

Q.여주·양평 지역별 핵심현안과 발전을 위한 전략적 방향을 공약과 연계해 말해 달라.

A.이번 총선에 출마하면서 ‘여주와 양평을 연결하겠다’는 슬로건을 내걸었다. 이것은 37번 국도 조기 완공, 홍천-양평 전철 구축 등 교통 측면의 연결도 있지만, 관광, 문화의 연결이라는 측면도 포함된다.

특히, 관광측면에서 여주는 신륵사, 세종대왕묘 등 문화적 관광지가 유명하지만 이들 관광지가 아직 제 역할을 다 하지 못하고 있다는 생각이다. 또한 여주와 양평은 문화체육시설을 유치하는데 적격지다. 국회의원이라면 이런 사업에 목숨 걸고 매달려야 한다. 

Q.여주 현안으로 태양광·쓰레기 등 발전소 민원이 많다. 어떻게 풀어내야하는지 견해를 밝혀달라.

A.낙후 되었기 때문에 생겨나는 것이다. 쉽게 이야기해 여주시 자체가 오학동·중앙동·여흥동이 5만5천이 된다. 인구의 반이 나머지 읍면에 있다. 그럼 가남같은데는잘 안들어온다. 회사에서 여기 정도는 해도 된다고 생각했기 때문에 들어오는 것이다. 양평군수할 적에 저는 균형발전시키려고 허가 막 내줬다. 어차피 허가를 안 내주면 다른 것이 들어온다. 저는 태양광발전소 등 현안 문제들 무조건 반대다. 특히 송전탑 들어오려면 지중화시켜라. 그러면 그사람들이 돈이 많이들어간다고 안 하려고 한다. 이 문제에 대해 첫 번째는 균형발전을 시켜야 한다. 그래서 변전소 혐오시설에 대해서는 일단은 시민편에 서서 해야한다. 어쨌든 시민·국민편에 서야 제대로 될수 있다. 제일 중요한 것이 돈만 안먹으면 죽어도 못짜른다. 깨끗하기만 하면 소신껏 할 수 있다.

Q.여주시 인구감소 대책은?

A.저는 국회의원 시켜주면 인구 늘릴 자신있다. 첫 번째 규제완화 했다. 솔직한 이야기로 여주 진흥지역 2만평 팔아야 서울 강남권 아파트 한 채 못 산다. 그러니까 규제를 완화시켜 줘야 한다. 제도권에 들어가 선택과 집중해서 여주와 양평을 발전시켜 보겠다. 수도권에서 왜 우리가 변방소리를 들어야하느냐, 남한강벨트에 여주 양평의 기적을 일으키겠다하는 것이 저의 이야기다. 20만은 두 번째고 17만만되도 자급자족 도시가 된다. 전국에서 출산장려금 주는 선봉장 역할을해서 그 후에 여주시도 우리한테 배웠고 생태허과가라는데도 제가 먼저 시행을 해서 원스톱 시스템으로 민원처리해줘가지고 히트친데가 양평이다.

Q.규제완화에서 비수도권 국회의원 설득방법은?

A.수도권의 규제를 완화하는게 수도권정비계획법에 자연보전권역을 다 풀겠다는 뜻이 아니다. 비수도권의 여·야당이 다 난리가 난다. 예를들어 특별대책지역 1권역 2권역을 다 푼다는 것은 안돼고 농지가 관리지역으로 풀리는데 3헥타아르이다. 3헥타아르를 예를 들어서 10헥타아르로 풀어주고 그런 것을 재개정 해야지 수도권정비계획법을 다 풀어달라고 하면 비수도권이 너도나도 반대하고 있다. 보전임지도 5년마다하는 것을 3년마다 해가지고 준보전임지로 바꿀수 있는 것을 잘 준비해야지 그냥 다 풀어달라면 안풀린다. 

Q.경선 결과에 승복하겠는가?

A.저는 경선까지는 얼마든지 참여한다. 그러나 그럴 일도 없지만 그렇게 생각도 안하지만 그 분은 5선을 했다. 우리당 방침이 3선이상은 험지로 나가야된다. 그러면 난리 난다. 4선이상 5선이상 험지로 나가는데 그 분이라고 특혜 받았나? 그럴리가 전혀 없고 그 분도 그렇게 생각할거다. 내가 먼저 19대 국회의원 때도  솔직히 말해서 이범관 전 국회의원하고 이규택 전 국회의원하고 여주서 나와서 서로 앙숙이다 보니까 어부지리로 정병국 국회의원이 얻은 것이다.

정병국 국회의원이 인터뷰 때도 공천룰의 원칙에 의해서 하겠다고 얘기한 것으로 아는데 어떻든  그럴 일은 없다. 경선까지는 제가 수용을 한다. 그 대신 그럴 일은 죽어도 없지만 보수통합으로 여주양평의 국회의원 나오겠다고 해서 저 위에서 떨궈주면 제가 무소속으로 나와서라도 그걸 아웃시킨다. 

Q.최근 나온 여론조사 결과를 보면 김선교 후보는 당지지율과 비슷하거나 벌어지는데 정병국 국회의원은 당지지율보다 상당히 많이 나온다. 

A.여론조사(보수 후보 적합도 조사) 결과 양평에서는 더블스코어났고 여주에서는 제가 이겼다. 김선교가 14% 앞섰다. 제일 중요한 것이 우리당 당헌당규다. 50%는 책임당원이고 50%는 일반 여론조사다. 

정병국 의원이 우리당 국회의원으로 있을 때 책임당원이 300에서 400명밖에 안된다. 지금 거의 책임당원이 3000명 된다. 바른미래당 지지도가 예를 들어 5.5%인데 자기는 10% 받아서 자기(정병국 의원)가 바른미래당 지지도 보다 높다고 지지하는 사람이 많다고 생각하고, 김선교는 자유한국당 지지율이 40%고, 김선교는 40%에서 왔다갔다하니 김선교의 지지율은 당지지도야. 이렇게 판단한 것 아닌가?

경선은 당헌당규대로 할 수 밖에 없다. 언제든지 대 환영이다. 저도 떨구고 가고 싶다. 어쨌든 선의의 경쟁은 하는데 5선씩 되셨으니 지역 후배에게 물려주고...... 험지로 나가 평가받아 여주·양평 발전에 보탬을 시키겠다. 이것이 현명한 판단이 아닐까 김선교의 개인적인 사견으로는 그렇게 생각한다.

Q.현재 추진 중인 보수통합이 가능할까?

A.솔직히 말해서 8명 새보수당하고만 해서는 의미가 없다. 하려면 다해야 한다. 보수통합 똘똘 다 뭉쳐야한다. 전광훈 목사, 김문수 지사 또 우리공화당, 이언주 정말 똘똘 다 뭉치면 슬로건이 ‘문재인 심판’ 아닌가? 개인적 의견은 새보수당만 통합을 해가지고는 별 의미가 없다. 지지율도 별 의미가 없다. 8명 개별적으로 나가면 다 떨어진다. 한 명이라도 되지 않는다. 통합되는 것이 우선이고 되고나서 탄핵의 강을 건넌 것을 네가 옳으니 내가 옳으니 이야기하는 것은 되지만 일단은 되고 봐야 하지 않는가? 맨날 의석수 적어서 그 패스트트랙할 적에 고생은 고생대로 하고 전과자는 전과자대로 되고 그런거 아닌가? 무슨 과반이 넘어야 일이 되지. 통합하려면 제대로 해야 한다. 자유한국당도 김형오 공천위원장을 중심으로 계획대로 잘 진행이 되고 있다. 잘 될 것 같은 느낌이다.

Q.본인이 당선되어야 하는 이유는?

A.20년 국회의원을 지낸 분과, 이제 막 정치에 입문하는 후보들이 있다. 분명한 것은 지역을 발전시키려면 그 지역을 잘 알아야 한다는 점이다. 국회의원 출마를 결심한 이유는 지역을 잘 알고, 발전시키고자 의지를 가진 사람이 보이지 않았기 때문이다. 지금이라도 그런 사람이 나선다면 당장 물러설 생각이다. 

정병국 의원은 강산이 두 번 바뀔 동안 지역 국회의원을 지냈다. 20년이라는 세월이 지났지만 양평과 여주는 여전히 낙후지역이다. 본인은 지역발전에 노력했다고 하지만, 주민들은 이를 인정하지 않는다. 군수를 11년간 하면서 눈물 젖은 빵을 참 많이 먹었다. 중앙부처 국장을 만나고 싶어도 만나 주질 않았다. 국회의원이 되면 그간 못 이룬 꿈을 반드시 이루겠다. 법률 제정 등으로 여주와 양평의 지역 균형발전을 실현하겠다. 또한, 현재 문재인 정권의 독주도 막아야 한다. 정말 긍정적인 국민에 대한 마음으로 일을 할 수 있어야 한다가 첫 번째 목표고, 두 번째는 여주양평 발전시켜야 하지 않겠는가? 무엇을 체계적으로 해서 다른 지자체보다 여주·양평에서 자부심을 갖도록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도록 군수 경험을 가지고 해봐야겠다. 그런 것이 저의 큰 두가지 목표다. 4년이 길다면 길지만 금방 지나간다. 정말 열심히 하겠다. 

 

김선교 예비후보 약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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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60년 양평군 옥천면에서 출생해 1980년 양평군청 말단 공무원으로 공직생활을 시작했다. 옥천면장과 양평군청 문화공보과장, 용문면장 등을 거친 뒤 2007년 4월 양평군수 재선거에서 무소속으로 당선돼 역대 최연소 양평군수에 올랐다. 이후 내리 3선 군수를 지냈다. 양평고등학교와 방송통신대학교를 졸업하고 고려대학교 정책대학원에서 경제학 석사학위를 받았다.

21대 총선 여주·양평 공동취재단  yeoju5@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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