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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병국, 내달 통합중도보수신당 출범 예상자유한국당·새보수당 통합 위한 양당 협의체 구성

중도보수통합을 추진해온 새로운보수당 최다선인 정병국 의원은 내달 10일을 전후해 문재인 정부에 맞설 통합중도보수신당이 출범할 것으로 예상했다.

정 의원은 21일 오후2시 여주시 홍문동의 당협 사무소에서 보수통합과 지역 현안 등에 대한 의견을 밝히는 기자간담회에서, 그동안 혁신통합추진위원회에서는 보수통합신당의 성격과 방향 등을 논의해 일단락 지었으며, 자유한국당과 새로운보수당의 양당 협의체 구성에 대해 당내에서 추인받아 조만간 신당창당추진위원회가 발족할 것으로 전망했다.

정 의원은 통합 진척과 관련해 “8부 능선을 넘었다고 생각한다”면서 ‘탄핵 문제가 총선승리에 장애가 되면 안 된다’, ‘대통합 정신을 담은 신당을 창당한다’는 등 새로운보수당이 보수통합 조건으로 내건 보수재건 3원칙과 혁통위의 보수·중도 통합의 6대 기본원칙을 자유한국당이 수용함으로서 중동보수통합신당 창당이 급물살을 타고 있다고 전했다.

정 의원은 4.15총선 관련 출마여부에 대해 “신당추진위를 중심으로 당의 지도체제와 선거에 임하는 절차들을 논의하게 된다”며 “공천관리위원회도 신당이 창당되면 본격적으로 거기에서 논의가 될 것이고 원칙에 따르겠다”고 말했다.

정병국 의원은 “국민이 정치를 걱정하는 것에 대해 정치인의 한 사람으로 송구스럽게 생각한다”며 “이 시점에서 제게 가장 중요한 것은 제 안위가 아니라 혁신적인 보수의 길을 중단할 수 없다는 것이며, 앞으로의 행보는 통합이 이뤄진 후 따로 말씀드릴 것”이라고 밝혔다.

정 의원은 “통합중도보수신당 창당 과정에서 자유한국당과 새로운보수당 뿐만 아니라 ‘통합 6원칙’에 동의하는 모든 세력이 함께 할 수 있다고 문호를 열어놨다”며 “6대 원칙'에 동의하는 정치세력이라고 하면 누구나 다 참여할 수 있는 것”이라고 단언했다.

그는 “지역 주민들을 만나면 규제를 풀어 공장이 들어올 수 있도록 해달라는 말씀을 많이 듣는다”며, 규제 속에서도 좋은 일자리를 만들기 위한 반려동물테마파크와 같은 지역 여건에 맞는 사업 유치에 노력했음을 강조했다.

정 의원은 “교육·문화 환경을 바꿔 최소한 교육과 문화 때문에 주민들이 떠나지 않도록 하기 위해 도서관 건립 등 교육문화 SOC 구축에 힘을 써 강천면을 제외하고 읍면동마다 도서관을 갖추게 됐다”며 “농산물의 부가가치도 높이고 일자리도 만드는 농산물가공단지 등을 유치해 벤처와 결합해 첨단 바이오단지를 만드는 것과 CJ관광단지 조성 등에 노력했다”고 말했다.

CJ관광단지 사업이 지지부진하다는 지적에 일부 지역주민들의 요구와 CJ의 입장 차이가 있는 것으로 알고 있으며, 조만간 지역주민들과 만나 의견을 나눠 대규모 관광단지가 다른 곳으로 가지 않도록 노력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이장호 기자  yeojupen@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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