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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 흥천중학교, 소박하지만 알찬 졸업식 마쳐김태수 교장 “‘넘버 원’ 보다 온리 원(Only one)이 되길” 

“친구들이 무엇을 하는지 눈치를 살피는 사람보다 자기가 좋아하고 잘하는 일을 하시기 바랍니다”

여주시 흥천중학교 김태수 교장이 지난 8일 오전 10시 학교 시청각실에서 열린 제47회 졸업식에서 졸업생들에게 들려 준 말이다.

김 교장은 앞서 학생들에서 자신의 길을 찾는 방법에 대한 예로 아메리카 원주민이 아메리칸 들소인 버펄로(buffalo)를 사냥하는 과정을 말했다. 그는 졸업하는 제자들에게 마지막으로 “자기가 좋아하고 잘하는 일을 찾기 위해 이것저것 체험을 그냥 해보세요. 넘버 원(No. 1) 보다는 온리 원(Only one)이 되길 바랍니다”라고 당부했다.

이날 졸업한 흥천중학교 졸업생은 여학생 4명과 남한생 7명 등 모두 11명이다. 학생들은 예술분야 특성화 학교인 이천시 부원고등학교, 경북 봉화펫고등학교, 여주자영농고와 부사관 특성화학교인 경기도 포천 영북고등학교 등 다양한 진로를 택했다.

졸업식은 소박하지만 학생과 보호자, 지역의 기관단체장 등이 참석해 졸업생 전원에게 장학금을 전달하는 등 정이 넘치고 웃음이 가득한 가운데 인생의 다음 단계로 향하는 아이들에게 힘찬 격려를 보내는 행사로 마무리됐다.

한편 2019학년도 기준 교사 1인당 학생수 2.1명인 작은 학교 흥천중학교는 2019년도에 여학생 8명, 남학생 4명 등 12명의 신입생이 입학했고, 올해는 여학생 6명이 입학해 27명의 전교생이 알찬 2020학년도를 보낼 예정이다. 

이장호 기자  yeojupen@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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