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대한노인회 여주시지회(회장 이병설)는 24일 관내 노인회원 400명이 참석한 가운데  여주 더 컨벤션에서 2019년 노인회 송년회를 개최했다.

본 행사는 지난 10월 2일 아프리카 돼지열병 확산 방지 대책으로 “제23회 노인의날 기념식”을 추진하지 못한 아쉬움을 달래고 모범노인들을 격려하는 자리로 마련되었다.

식전행사에는 전문 가수나 공연단이 아닌 내룡리, 청안1리, 산북연합 경로당 회원들의 멋진 공연을 펼쳐 박수갈채를 받았다. 청안1리는 2019년 대한노인회 경기도연합회에서는 주관하는 경로당 프로그램 경진대회에서 동상을 수여한 바가 있다.

이날  2019년 경로당 활성화에 기여한 모범경로당 성일우리미아파트 경로당과 

장풍2리 경로당에 경기도지사 표창이 수여되었으며, 노인회 발전에 기여한 20여명의 회원에게도 표창과 감사패가 전달되었다. 

성일우리미아파트, 금당2리 경로당 회장의 우수경로당 사례발표는 노인회가 경로당 중심의 복지지원과 회원 간 단합이 중요함을 다시 한번 느낄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다.  

여주시는 2020년에 경로당에 여주 쌀을 공급하는 등 경로당에 지속적인 지원확대를 추진하고, 존경받는 노인, 노인회의 권익신장을 위한 노인 지도자교육과 사회활동지원 및 경로당 프로그램 지원비를 확대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