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친환경농업인연합회와 경기도친환경농업인연합회는 지난 24일 자체사업비로 여주지역 취약계층 아동 및 청소년 후원행사를 가졌다.

이날 여주시친환경농업인연합회(회장 조장현), 경기도친환경농업인연합회(회장 김준식), 여주시지역아동센터연합회(회장 조성훈), 시의회(의장 유필선), 농업기술센터(소장 김덕수) 등 약 30여명이 참석하였으며, 친환경농산물인 쌀, 고구마,들기름, 표고버섯, 배즙 등 후원물품을 여주지역아동센터 12개소에 전달하였다.

친환경농업을 중추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여주시친환경농업인연합회와 경기도친환경농업인연합회는 어려운 이웃을 위해 지속적으로 봉사와 헌신을 실천해 오고 있으며, 이번 후원은 여주지역아동센터에서 보호를 받고 있는 취약계층 아동 300여명에게 사용될 계획이다.

여주지역 취약계층 아동 및 청소년 후원행사는 아이들에게 건강한 농산물이 제공되어 건강하고 밝게 자라기를 바라는 농민의 마음으로 마련되었으며, 아이들을 위해 여주시와 여주시의회, 친환경농업인, 지역아동센터가 함께 발전할 수 있는 소통의 장을 만들었다.

지역아동센터 관계자는 “따뜻한 정성을 나누어준 친환경농업인회의 관심과 배려에 감사를 드리며, 아이들에게 차등이 없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자”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