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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방건강칼럼- 감기
  • 윤근찬 한의학 박사/ 경희한의원 원장
  • 승인 2019.12.26 08: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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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근찬 한의학 박사/ 경희한의원 원장

겨울인데도 날이 많이 춥지가 않다. 

따뜻해서 지내기는 좋은데 편서풍의 영향으로 미세먼지가 기승을 부린다. 겨울은 추워야 제맛이라는데...  날씨가 추워지면 체온이 내려가고 체온이 떨어지면 면역력이 저하되어 감기바이러스에 잘 노출된다. 

감기는 만병의 근원이라고 한다.

감기 바이러스가 만병을 일으키는게 아니라 감염병의 초기 증상이 열 나고 온몸에 통증이 오면서 감기와 유사한 증상이 나타나서 그렇게 전해 내려오는 듯하다.

한의학에서는 감기를 상한이라고 하여 바깥의 차가운 기운이 우리 몸을 침범해서 생기는 병으로 규정한다. 

감기 바이러스는 없던 바이러스가 겨울에 나타나는 것이 아니라 내몸의 면역력이 약해져서 바이러스에 감염되는 것이다. 그러므로 감기에 걸리지 않기 위해서는 면역력이 강화되어서 바이러스의 침범을 막는 것이 예방법이다. 

면역력을 저하시키는 원인은 기온이 떨어져서 몸의 체온이 낮아지면 면역력이 약회 된다. 그래서 감기에 걸리지 않으려면 보온에 신경써야 한다. 

특히 노약자들은 겨울에는 내의를 입고 추위에 노출되지 않도록 해야 한다.  그리고 과로로 인해서 몸이 힘들게 되면 면역력이 저하된다. 그러므로 적절한 운동을 하고 균형잡힌 식사를 통해서 면역력을 강화하고 과로를 피해야겠다.

가벼운 감기증상에는 몸을 따뜻하게 해주는 생강차나 귤껍질을 말려서 만든 귤피차가 치료에 도움이된다. 

파뿌리를 끓여 먹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특히 약을 함부로 쓰기 어려운 임산부에게 파뿌리를 끓인 총백탕이 도움이 된다. 

감기몸살로 온몸이 쑤시고 아플 땐 칡뿌리인 갈근을 달여 먹으면 좋다. 갈근은 우리 몸의 기육을 풀어주고 열을 발산 시켜 내려주는 역할을 한다. 

한의학에서는 감기의 증상과 정도에 따라 발한시키기도 하고 기육을 풀어주기도 하고 폐에 침범한 사기를 내쫓기도하고 회복기에는 몸의 정기를 보해서 회복을 돕기도 하는 여러 가지 치료법을 써서 감기를 치료한다. 

감기는 예방이 최선이겠지만 감기에 걸렸을 때는 적절한 한방치료로 회복을 앞당길 수가 있다. 

특히 면역력이 떨어져서 일주일 정도에 감기로부터 회복 되지 않고 장기간 회복이 되지 않을 때는 한약의 복용이 많을 도움이 된다.

윤근찬 한의학 박사/ 경희한의원 원장  yeoju5@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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