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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제일고, 사랑의 연탄 나눔 봉사 실시

여주제일고, 사랑의 연탄 나눔 봉사 실시

  • 기자명 이장호 기자
  • 입력 2019.12.20 15: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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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제일고등학교(이하 여주제일고, 교장 조한식)는 매년 ‘사랑의 연탄 나눔’ 봉사 및 ‘아프리카 영아를 위한 모자 뜨기 캠페인’을 기획하여 실천하고 있다.

여주제일고는 매년 연말연시에 불우이웃 돕기 프로젝트(연탄 나누기 행사, 신생아 살리기 모자 뜨기 행사, 각종 캠페인 등)를 기획하여 학생들의 인성교육에 힘쓰고, 지역사회에 기여하고 있다. 12월 19일에는 가남읍 기초생활자 두 가정에 사랑의 연탄 800장을 구입하여 전달하기도 했다.

이번에 실시한 사랑의 연탄은 여주제일고 봉사 동아리 ‘수산개척자회 ‧ 인터랙트회’의 주도로 실시되었고, 여흥로타리클럽(회장 조봉행)에서는 연탄 구입비를 지원함과 동시에 학생들과 같이 연탄 나눔 봉사활동을 실시하여 그 의미를 더했다.

또한, 세이브더칠드런 아프리카 신생아 살리기 모자 뜨기 행사에도 참여했다. 수산개척자회와 입시를 마친 3학년 등 학생들도 참여해 80개의 모자를 뜨개질하여 세이브더칠드런 신생아살리기 본부에 기탁했다.

어유진(여주제일고 2학년) 수산개척자회 회장은 “오늘 배달한 연탄이 추운 겨울 몸과 마음을 따뜻하게 데우는데 작은 도움이 되길 바라며, 우리 주변 이웃들이 소외받지 않고 모두 겨울을 따뜻하게 보냈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조한식 학교장은 “수산개척자회는 지난 1년 동안 학교 내외의 여러 봉사활동과 생태공원 조성 등에서 큰 역할을 해왔다.”면서 “지구대회에 참가하여 받은 상금으로 어려운 이웃이 추운 겨울을 훈훈하게 보낼 수 있도록 봉사활동을 펼친 학생들이 대견스럽다.”며 봉사와 나눔을 통해 사랑과 존경을 실천한 학생들을 격려했다.

조봉행 여흥로타리클럽 회장은 “연탄 나눔 봉사활동에 함께 참여하게 되어 기쁘고, 학교와 학생들에게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 이 행사로 조금이나마 소외된 우리 이웃에게 따뜻한 마음이 전해졌으면 좋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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