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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시의회 ‘커뮤니티케어 방향성 모색’ 포럼 개최

여주시의회 ‘커뮤니티케어 방향성 모색’ 포럼 개최

  • 기자명 박관우 기자
  • 입력 2019.12.19 16:58
  • 수정 2019.12.20 08: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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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시선 의원, “다른 지자체보다 앞서 준비하고 적용해야” 강조

 12월 19일 오후 2시 여주시청 4층 대회의실에서는 여주시의회가 주최하고 여주시장애인복지관과 여주시노인복지관, 여주시의회가 주관한 ‘제7회 여주시민과 함께 고민하고 소통하는 의정포럼’이 유필선 여주시의회 의장과 최종미, 서광범, 박시선, 한정미 시의원과 김현수 부시장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이번 의정포럼은 <여주시 커뮤니티케어 방향성 모색>을 주제로 ▲기조발제에 나선 △박시선 여주시의회 의원의 ‘여주시 커뮤니티케어 어느 방향으로 갈 것인가?’를 시작으로 △변경희 한신대학교 재활학과 교수의 ‘커뮤니티케어 정책과 동향’ △서양열 금암노인복지관 관장의 ‘전주시 선도사업(노인분야) 사례’ △권성식 장봉혜림원 팀장의 ‘장애인분야 커뮤니티케어 실천 사례’ 순으로 진행됐다.

기조발제에 나선 여주시의회 박시선 의원은 “우리나라가 급속한 고령화로 돌봄수요자가 급증하고 있고 여주시도 노인인구가 많은 비중을 차지한다”며 “그런 분들을 지방자치단체에서 책임을 져야한다”는 취지로 포럼을 갖게 됐다고 밝혔다.  

“커뮤니티 케어에 대한 논의가 시급하다는 것은 다들 알고 있다”는 박시선 의원은 “중요한 것은 지자체중심형이 됐던, 민간협업형이 됐던 우리가 다른 지자체보다 앞서 준비하고 적용하는 일이다”라며 빠른 대비를 강조했다. 

박미성 여주시청 희망복지팀장 사회로 이석자 여주시노인복지관 관장이 ‘여주형노인 커뮤니티케어 발전 방향’에 대해 김은희 여주시장애인복지관 관장이 ‘여주형 장애인 커뮤니티케어 발전 방향’에 대해 토론이 진행됐고 참가자들의 질의응답이 이어졌다. 

여주시장애인복지관 김은희 관장은 “지역사회가 장애인, 노인, 약자들과 함께 살자는 취지가 커뮤니티 케어”라며 “특히 발달장애인 문제는 집중적으로 분석하고 대책을 마련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여주시노인복지관 이석자 관장은 “이 행사는 지역에서 함께 커뮤니티케어를 고민하는 자리로 특히 노인복지회관과 장애인복지관이 함께 하게 돼서 큰 의미가 있다고 생각한다”며 의미를 짚고 “오늘 참석하시는 분들은 함께 고민하기 위해 모이신 분들이라고 생각하며 앞으로 많은 협조를 부탁한다”는 당부의 인사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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