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시 중앙동 행정복지센터(동장 박은영)는 지난 11일 교1통 경로당을 방문해 찾아가는 복지상담 서비스인 “희망상담소”를 실시했다.
중앙동 행정복지센터 맞춤형복지팀은 다양한 복지제도가 있어도 자격기준이 어떤지 알지 못하여 복지혜택을 받지 못하는 복지사각지대 취약계층 및 마을 어르신들을 위해 2016년부터 찾아가는 복지상담 “희망상담소”를 운영해오고 있다.
이번 희망상담소에서는 중앙동 맞춤형복지팀 집수리기동반이 10분의 독거어르신 댁에 가스경보기를 설치와 소규모 집수리를 도와드렸으며, 방문간호 담당자는 어르신 19명의 혈당 및 혈압체크를 해드리며 겨울철 어르신들의 안전과 건강을 책임졌다.
또, 여주시 치매안심센터의 치매 조기예방, 조기진단을 위한 치매예방교육과 기초연금, 맞춤형급여(생계, 의료, 주거, 교육) 등 복지상담을 안내하며 어르신들의 만족도를 높였다.
혈압, 혈당체크 서비스를 받은 어르신 한분은 “경로당까지 찾아와서 치매교육도 해주고 혈압도 알려주니 살기 좋아졌다”며 “내년에도 또 와서 해주면 좋겠다”고 말하며 희망상담소를 반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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