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달 26일, 여주시 에스컨벤션 웨딩홀에서는 ‘2019장애인한마음대회’ 및 장애인 의식향상교육이 유필선 여주시의회 의장 및 여주시 각 사회단체장 등 내빈과 장애인과 봉사자, 직원들 3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날 이항진 여주시장은 축하동영상을 통해 “장애인과 비장애인을 구분하지 않고 행복한 삶을 영위해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으며 190억 원의 예산집행을 통해 사람중심 행복중심 여주를 만들겠다”는 인사말을 전했다. 

여주시지체장애인협회 이현중 회장은 “이웃의 무관심에 소외된 모든 장애인들에게 용기와 희망을 주기위한 자리를 만들었다, 또한 여주시 지체 장애인들의 대변인으로써 장애인들의 단결과 행복을 위해 노력하겠다”며 감사를 전했다.

이어진 장애인 의식향상교육은 경기도지체장애인협회 김원종 사무처장이 장애인에 대한 편협한 시각을 이겨내는 것이 진정한 장애인에 대한 평등이 완성되는 것이라는 내용을 교육했다.

한편 이날 행사에는 여주장례식장, 농업회사법인(주)천고송, 오케이마트, 농민마트 등에서 후원했으며 26개 단체 및 후원자, 30여명의 자원봉사자들이 함께했다.

많은 선물과 증정품을 후원받은 이환교 협력국장은 “행사에 필요한 물품을 준비하며 참석한 장애인분들 모두 조그만 정성이라도 드리고자 노력했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