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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유진 前 노무현 대통령 청와대 행정관 출마 선언

한유진 前 노무현 대통령 청와대 행정관 출마 선언

  • 기자명 박관우 기자
  • 입력 2019.12.06 0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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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마선언에 앞서 환경미화원들과 새벽 청소봉사

 지난 4일 오전 10시 여주시청 상황실에서 한유진 노무현 대통령 전 청와대 행정관이 제21대 국회의원선거 출마를 선언했다.

한유진 전 청와대 행정관은 출마이유로 인물, 리더십, 소통, 발전의 네 가지 이유를 들었다.

먼저 인물에 대해 국회에서 4년 입법과 예산 실무를 경험했고, 노무현 문재인 전 현직 대통령과 함께 4년간 참여정부 청와대 행정관으로 국정운영의 핵심부에서 일했으며, 이해찬 더불어민주당 당대표의 부름을 받고 5년간 노무현재단에서 기획본부장을 역임하는 등 지난 30여 년간 행정과 정치 경험을 쌓았다고 말했다. 

두 번째로 리더십에 대해 지역의 변화는 그 변화를 만들 수 있는 집권여당의 힘 있는 사람에게 맡겨 달라고 강조했다. 누가 여주와 양평을 중앙정부와 연결시킬 수 있는 네트워크를 갖고 있는지, 집권여당과 함께 여주 양평의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추고 있는지 알아달라는 것이다.

세 번 째는 소통으로 노무현 문재인 두 대통령께 배운 겸손한 모습을 실천하여 더 낮은 자세로 시민의 목소리를 경청하고 더욱 진실한 마음과 성실한 자세, 절실한 심정으로 여주와 양평의 변화를 만들겠다는 것는 각오였다.

네 번 째는 발전으로 중복규제 때문에 여주와 양평의 발전이 가로막혔다고 한숨만 내쉴 게 아니라 천혜의 자연환경인 물, 숲, 들과 역사문화유산을 활용하여 여주 양평을 발전시켜야 하고 그러한 확고한 비전을 갖고 있다고 주장했다.

깨어있는 시민들과 함께 여주 양평의 발전과 성장을 위해 자신이 가진 모든 능력을 쏟아 붓겠다고 강조한 한유진 전 행정관은 국회의원 후보 선출을 위한 더불어민주당 경선을 그 누구보다도 깨끗하고 공정하게 치르고, 결과에 승복하겠다고 밝혔으며 누가 후보가 되든 ‘원팀 민주당’의 이름으로 반드시 내년 총선에서 더불어민주당이 승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한편 한유진 前 행정관은 여주에서의 오전 10시 출마 기자회견 전에 환경미화원과 함께 오학동 일대를 청소봉사하며 하루를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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