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교육지원청(교육장 강무빈)은 21일(목), 2015 개정 교육과정 운영 및 자유학년제 현장 안착을 위한 ‘2019 여주 수업성장나눔발표회’를 개최했다. 

여주 교사연구회 25개(경기도교육연구회 도단위 11개, 지역단위 4개, 여주 혁신교육지구 연구회 10개)소속 교원이 교과별, 주제별로 7개의 세션을 준비하여 연구회 활동을 기반으로 한 수업 개선 및 개발 사례 결과를 발표했다. 

관내 교원 및 교육전문직원 150여명이 영어교육, 가치․인성교육, 독서교육, 마을교육공동체, 교육과정-수업-평가-기록 연계 등 7개의 세션 중 관심있는 주제에 참여하여 연구회 활동을 적용한 수업 사례 및 교육활동을 공유하였다. 이를 바탕으로 학생들의 온전한 성장을 실현하기 위한 초․중등학교 교육과정의 연계 운영 방안과 학교급을 넘나드는 초․중등학교 수업 실천을 지속적으로 나누고 공유할 수 있는 방안을 공동으로 모색하는 시간도 가졌다. 

영어교육을 주제로 초・중・고 수업사례 세션을 운영한 ‘유익(UEEC)한 외국어 프로젝트 수업연구회 회장 유선태(이포초 교사)는“1년간의 연구회 활동을 기반으로 교사들과 성장을 함께 나눌 수 있는 자리를 가질 수 있어 뜻 깊었고, 평소에는 만나기 힘든 중, 고등학교 선생님들과 함께 모여 학교급을 뛰어 넘어 수업을 이야기할 수 있어 더 의미있는 자리”라고 발표회 참여 소감을 밝혔다.

여주교육지원청 강무빈 교육장은 “교사들에게 함께 탐구하고 배우며 성장하는 문화는 무척 중요하고 필요한 일”이라며, “올해 수업성장나눔발표회를 시작으로 여주교육지원청 소속 교원이 학생 성장을 위해 연구활동을 공유하고, 발전방안을 모색하는 성장나눔의 자리를 매년 마련하고 발전시켜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여주교육지원청은 ‘2019 여주 수업성장나눔발표회’에 참여한 교사들의 설문 결과를 토대로 28일 운영지원단과 함께 평가회를 실시하여 수업성장나눔발표회 운영을 앞으로 더욱 발전시켜 나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