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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시의회, 교통약자 이동권 현장 점검장애인 활동가와 저상버스 타고, 즉시콜 운영실태 체험

여주시의회(의장 유필선)은 지난 4일 여주시장애인자립생활센터(센터장 조정오)와 합동으로 장애인과 노인, 임산부 등 교통약자들의 이동권에 대한 현장 점검을 실시했다.

아침 8시 30분부터 경강선 전철 여주역에서 시작된 현장점검에는 유필선 의장, 김영자 부의장과 서광범, 박시선, 최종미, 한정미 시의원, 조정오 여주시장애인자립생활센터장과 황석우, 최준식 장애인활동가 등 20여명이 함께 했다.

여주역 앞에서 조정오 센터장으로부터 여주시 교통약자 이동지원과 관련해 특히 휠체어를 이용하는 장애인들의 열악한 대중교통 이용 현황을 설명들은 시의원들은, 여주시에서 운행하는 단 한 대의 저상버스인 903번(901A 병행 운행) 시내버스 노선과 여주시교통약자이동지원센터의 휠체어리프트 차량(이하 장콜) 이용 현장 체험에 참가했다.

903번 시내버스에는 황석우, 박순환 장애인 활동가와 서광범, 박시선 의원이 동승했고, 장콜 차량에는 김영자 부의장과 조정오 센터장, 유필선 의장과 최준식 활동가가 탑승했으며, 최종미 한정미 의원은 문희자 활동가와 능서면에서 장콜 차량을 이용해 여주시청까지 이동했다.

서광범, 박시선 의원은 저상버스로 운행되는 시내버스 노선의 편의성을 확인했고, 유필선 의장과 김영자 부의장, 최종미 의원과 한정미 의원은 실제 장애인이 장콜 차량을 이용하기 위해 교통약자이동지원센터에 전화를 거는 과정부터 차량이 도착해 목적지까지 운행하는 과정을 살폈다.

903번 시내버스를 점검한 서광범 의원과 박시선 의원은 휠체어 탑승 후 급정거 등 위급시에 휠체어를 고정하는 고정 장치가 있음에도 제대로 이용하지 못하는 점을 지적했고, 장콜 차량을 점검한 유필선 의장과 김영자 부의장, 최종미 의원과 한정미 의원은 장콜의 배차시스템과 이용하기 위한 주변 여건 개선의 필요성을 역설했다.

조정오 센터장은 “지금까지 비장애인들의 장애체험은 안대를 하고 흰지팡이로 보행을 하거나 휠체어를 이용하는 것은 일시적 동정심을 일으키기에 방향을 바꿀 필요가 있다”며 “장애인들도 대중교통을 이용해 어디든지 갈 수 있는 것이 진정한 교통약자의 이동권이라는 인권을 보장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이날 오후 1시 30분부터는 여주시청 4층 대회의실에서 여주시 교통약자 이동 지원 현황과 개선방안에 대해 심도 있는 간담회가 열렸다.

이장호 기자  yeojupen@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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