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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시,여주대,OBS ‘한글의 도시’ 구현 위해 업무협약 체결       

여주시,여주대,OBS ‘한글의 도시’ 구현 위해 업무협약 체결       

  • 기자명 이장호 기자
  • 입력 2019.11.05 1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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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글관련 콘텐츠 생산, 한글교육 진흥, 한글의 가치 홍보 

 

여주시, 여주대학교, OBS경인방송이 ‘한글의 도시, 여주’ 구현을 위한 업무제휴 협약을 체결하고 한글관련 콘텐츠 생산과 한글교육의 진흥, 한글의 가치를 홍보하기 위해 힘을 모으기로 했다.

지난 11월 4일 여주시청 시장실에서 이항진 여주시장과 고기채 여주대학교 총장, 박성희 OBS 대표이사를 비롯해 세 기관의 관련 간부가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업무협약식에서는 한글문화 계승 발전을 위한 7개 협약내용에 서명했다. 

이번 협약은 한글 창제자인 세종대왕의 혼을 모시고 있는 ‘한글도시 여주’의 이미지를 각인시키고 다양한 한글콘텐츠를 개발해 교육으로 활용하는 한편 한글의 가치를 여주시가 앞장서서 높여가겠다는 의지이기도 하다. 

협약식에서 이항진 시장은 “행정적인 지원은 여주시가 하고 콘텐츠 개발과 대외에 알리는 건 언론인 OBS가, 한글 교육은 여주대학교가 맡아준다면 한글도시 여주의 위상은 더 높아질 것”이라며 업무 협약의 의미를 되새겼다. 

박성희 OBS 대표는 “디지털 미래시대에서 가장 적합한 문자와 언어가 한글이라고 주장한 ‘총균쇠’ 저자의 얘기를 전하며 한글의 우수성을 구현하는데 여주시와 함께 노력하겠다”고 의지를 다졌다.  

고기채 여주대학교 총장도 “여주시에 있는 대학으로서 사명감을 가지고 한글교육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여주시는 세 기관의 업무협약식 후에 구체적인 실행을 위한 실무협의체를 별도로 구성하고 다양한 한글콘텐츠 개발과 한글문화 계승 발전에 힘을 쏟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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