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2일 오후 1시 여주시 대신면 송촌 3리에서 마을 예술가 작품 전시회 ‘나의 집, 예술이 되다’가 이항진 여주시장, 함진경 보건소장과 주민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책배여강이 주최/주관하고, 한국문화예술위원회/경기도/경기문화재단/여주세종문화재단이 후원하며, 송촌보건진료소가 협력한 “아미 마을 그림 책자 · 어르신들의 집 그림 작품” 에는 송촌리 마을 어르신들의 정성과 진심이 작품 하나하나에 담겨있다.
이날 작품 감상 후 마을회관 안에서는 이현매 부녀회장님의 인사말씀과 작품 주인공인 어르신 소개가 있었다.
특히, 한 어르신은 “함께 수고해준 분들에게 감사하고 고맙다”는 말을 하면서 감정에 복받친 듯 뭉클해 했다.
소개가 끝난 후 ‘아미 마을 그림 책자’ 설명을 들었는데, 아미 마을 그림 책자는 작품에 참여한 8~9명 어르신들이 기억에 남는 에피소드를 그림과 책으로 엮어냈다.
어르신들은 자기만의 이야기를 책으로 나와서 뿌듯해 하고, 완성된 작품을 바라보며, 흐뭇한 표정을 지었다.
그림 설명 후 이항진 여주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송촌3리 마을예술가 여러분들의 정성어린 작품성에 찬사를 보낸다.”며 “뜻깊은 사업이 계속 이어질 수 있도록 시공직자들이 최선을 다해 도와줄 것”이라고 말했다. 송촌3리 마을예술가 작품전시회 ‘나의 집, 예술이 되다’는 11월 21일까지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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