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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흥동 익명의 기부천사,  따뜻한 코코아로 두 번째 나눔 펼쳐

여흥동 익명의 기부천사,  따뜻한 코코아로 두 번째 나눔 펼쳐

  • 기자명 이장호 기자
  • 입력 2019.10.21 1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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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9월 여흥동주민센터에 여성위생용품과 기저귀를 나누어 온정을 전했던 익명의 기부천사가 지난 10월 18일, 여흥동행정복지센터에 두 번째 나눔으로 코코아와 위생용품(생리대)를 기부해 다시 한 번 주위를 훈훈하게 했다.

익명의 기부천사가 남긴 메모에는 지난 기부로 큰 격려를 보내준 것에 대한 감사의 메시지와 함께 “갑자기 추워진 날씨에 따뜻한 코코아 한잔으로 많은 분들의 몸과 마음이 조금이나마 따뜻해지길 바라며 기부를 하게 되었다”며 “기부의 즐거움을 알려주셔서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나눔을 실천하겠다”고 전했다.

채광식 여흥동장은 “이웃을 생각하는 익명의 기부천사 분의 따스한 마음이 느껴져 감사드린다” 며 “기부자의 뜻대로 추운 날씨에도 코코아 한잔으로 여흥동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큰 힘이 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이번에 기부 받은 물품은 기부자의 뜻에 따라 일부 저소득층 가구에 전달하고,  여흥동 주민센터에서 특화사업으로 추진중인 「여흥이네 나눔창고」에 비치 할 예정이다. 문의 : 여흥동 맞춤형복지팀(031-887-37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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