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민주평통 여주시협의회 제19기 출범식 및 3분기 정기회의 개최

민주평통 여주시협의회 제19기 출범식 및 3분기 정기회의 개최

  • 기자명 이장호 기자
  • 입력 2019.09.26 16:28
  • 0
  • 본문 글씨 키우기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여주시협의회(회장 민경학, 이하 여주시협의회)가 지난 24일 오후 4시 30분 여주시청 4층 대회의실에서 제19기 출범식 및 3분기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제19기 여주시협의회는 총 36명의 자문위원이 위촉돼 2년간 활동을 펼친다.

대행기관장인 이항진 여주시장과 민경학 협의회장을 비롯한 29명의 자문위원이 참석한 이날 출범식은 위촉장 수여 및 자문위원 선서, 회장 취임사 및 축사의 순서로 진행되었으며 민주평통 의장인 문재인 대통령을 대신해 이항진 시장이 위촉장을 수여했다. 

민경학 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당면 정세에 대해 설명하면서 “19기 민주평통 자문위원들은 북미관계, 남북관계가 획기적으로 전환될 가능성이 높은 시기에 활동을 하게 된 것을 기쁘게 생각하고 최선을 다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항진 시장은 19기 여주시협의회의 출범을 축하하면서 “남북관계에서뿐만 아니라 여주시 안에서도 민주와 평화, 화합과 통일이 구현될 수 있도록 자문위원들이 역할을 해 달라”고 당부했다.

19기 자문위원으로 위촉된 유필선 여주시의회 의장은 “19기 민주평통이 한반도 평화프로세스 실현에 앞장 서 줄 것을 기대한다”고 축하의 말을 전했다.

출범식에 이어 진행된 3/4분기 정기회의에서는 19기 민주평통의 변화된 활동방향에 대한 동영상 상영과 임원진 인준, 여주시협의회 운영 방향 및 사업계획안 등을 논의했다. 

19기 민주평통은 초당·범국민적 차원에서 통일정책을 수립하기 위해 ‘국민참여’를 강조, 국민공모제를 실시해 신규 위원의 비중을 높였다. 또한 ‘국민이 체감하는 평화’를 위해 여성과 청년의 역할을 강화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여주시협의회도 30~40대 청년위원 33%, 여성위원 47%의 비율로 구성됐다.

여주시협의회는 올해 하반기 여주시민과 함께하는 평화통일 노래 개사대회, 평화공감 특강, 독립운동 현장견학, 북한이탈주민과의 간담회 등을 통해 지역주민들 안에서 통일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평화통일담론을 형성해 나가자고 결의했다. 

한편,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는 국민의 통일의지와 역량을 결집해 민족의 염원인 평화통일을 구체적으로 실천하는 범국민적 통일기구이며 여주시협의회는 교육홍보분과위원회, 사회문화교류분과위원회, 국민소통분과위원회, 여성분과위원회 등 5개 분과를 구성하여 앞으로 2년 동안 활발한 활동을 펼쳐나가 계획이다

저작권자 © 여주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기사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