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9월 12일부터 14일까지 여주시 창동 먹자골목 일원에서 추석맞이 제3회 여주시 먹자골 야시장 및 농산물 축제가 열린다. 

행사장에서는 고구마, 땅콩 등 다양한 여주지역의 농특산물이 판매되며, 이외 삼겹살과 곱창, 전골, 순댓국, 국수, 닭발, 두부, 떡, 족발 등 각종 먹거리와 횟집까지 준비된다.

또한 행사기간 내에 퓨전국악, 트로트 7080, 밴드공연, 지역가수 공연을 비롯한 다양한 볼거리는 물론 먹자골 노래자랑을 열어 축제 분위기를 한층 고조시킬 예정이다. 

먹자골 상인회장 최덕기 씨는 "세 번째로 열리는 이번 축제를 통해 창동 먹자골 시장이 여주의 대표 먹자골 상권으로 더욱 활성화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여주시민들의 많은 성원과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