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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시민 모두 풍성한 한가위 맞으세요여주시장 추석인사
이항진 여주시장

너도 나도

집을 향한 그리움으로

둥근 달이 되는 한가위

 

우리가 서로를 바라보는 눈길이

달빛처럼 순하고 부드럽기를

우리의 삶이 

욕심의 어둠을 걷어내

좀더 환해지기를

모난 미움과 편견을 버리고

좀 더 둥글어지기를 

두 손 모아 기도하려니

 

하늘보다 내 마음에 

고운 달이 먼저 뜹니다

한가위 달을 마음에 걸어두고 

당신도 내내 행복하세요, 둥글게! 

 

-이해인 수녀, 달빛 기도-한가위에

 

추석을 맞아 시 한편 찾아 읽었습니다. 이해인 수녀님의 ‘달빛기도’입니다. 

보름달 같은 그리움을 안고 온 가족이 만나는 한가위를 참 따뜻하게 표현한 시입니다. 

시 내용처럼 한가위를 맞아 욕심도 버리고 미움과 편견도 버리고 보름달처럼 둥근 세상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여러 가지 상황 속에서 지역경제가 다소 어렵지만 어려운 만큼 이웃들에게도 가족처럼 고운 눈길과 손길을 내밀었으면 좋겠습니다. 

그래서 추석을 보내고도 더도 말고 덜도 말고 한가위만 같은 여주가 됐으면 좋겠습니다. 

그것이 ‘사람 중심 행복 여주’가 꿈꾸는 세상입니다. 여주시민 모두 풍성한 한가위 맞으세요.

 

2019년 9월   여주시장 이항진

이 항 진  yeoju5@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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