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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한부모가족 추석맞이 ‘행복 가족의날’ 진행

2019년 한부모가족 추석맞이 ‘행복 가족의날’ 진행

  • 기자명 박관우 기자
  • 입력 2019.09.04 1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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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시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여주대 사회복지상담학과 교수 정지영)는 지난달 31일 2019년 한부모가족 추석맞이 ‘행복 가족의 날’을 이천CGV에서 실시했다. 

이 사업은 경기도여성비전센터(소장 김향자)공모에 여주시가 선정돼 한 부모 가족 부모·자녀 관계증진을 위해 진행 중이며 추석을 맞아 11가족 총 42명이 프로그램에 참가해 가족의 소중한 의미를 새기며 영화보기, 식사하기, 가족사진 찍기, 가족액자 만들기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프로그램에 참가한 A씨(40)는 “우리 아들이 유치원 다닐 때 함께 영화를 보러가고 6년 만에 처음 함께 영화를 보았다.”며 “아들도 너무 좋아하고, 우리 가족이 지역에서 소외되지 않고 주인공이 된 기분이라 참여할 때마다 행복해요”라고 소감을 나타냈다.  

정지영 센터장(여주대학교 사회복지상담학과 교수)은 “그동안 여주시의 한부모 가족을 위한 서비스 지원은 거의 없었다. 그러나 이번 한부모 프로그램은 가족 스스로의 인식 개선 및 가족관계 강화는 물론 지역 내 한부모사업 기관들과의 서비스 연계를 통해 한부모 가족이 통합적으로 지원받는 계기가 되었다. 앞으로 본 센터는 한부모가족이 편견 없이 살아갈 수 있는 지역사회를 조성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후 2019년 경기도 가족사랑 프로젝트‘부모-자녀 비타민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한부모가족의 부모-자녀가 긍정적 관계 향상을 할 수 있도록 자전거 하이킹, 가족힐링숲체험 등 다양한 자조모임 프로그램과 가족상담, 멘토링 프로그램을 지원 할 예정이다.

-프로그램 참여 신청 및 문의는 여주시건강가정․ 다문화가족지원센터 홈페이지(yeojoo.familynet.or.kr) 또는 전화(031-886-0324)를 통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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