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시민족구단(단장 김재천 체육회 부회장)이 8월 31일과 9월 1일 양일간 진행된 ‘제8회 대한체육회장배 시도대항 전국족구대회’에서 최강부 공동3위를 수상했다.
대한민국족구협회가 주최하고 대한민국족구협회, 전라남도족구협회, 진도군족구협회가 주관한 이번 대회는 전국 초청 최강부, 일반부, 40대팀 등 7개부로 나뉘어 진행됐고, 100개팀 1200여명이 참석했다.
여주시민족구단은 김재천 단장, 신만환 감독과 박수훈, 김상구, 박성호, 김우석 4명의 선수가 최강부에 출전했다.
진도군 아리랑 체육공원 축구장에서 진행된 이번 대회에서 여주시민족구단은 예선 1경기에서 광주드림을 상대로 2:1, 예선2경기에서 예스구미를 상대로 역시 2:1로 승리를 거두며 가볍게 예선을 통과했다.
그러나 4강에서 더이스트 팀에 아쉽게 1세트에서 13:15, 2세트에서 15:17로 세트스코어 0:2로 패했다.
이번 대회우승은 하남호크마가, 준우승은 더이스트가 차지했고 공동3위는 여주시민족구단과 광주드림이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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