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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흥동 영양가득 도시락 배달과 이웃돌봄

여흥동 영양가득 도시락 배달과 이웃돌봄

  • 기자명 박관우 기자
  • 입력 2019.09.02 1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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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흥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여흥이봉사단이 함께 도시락배달 실시

여주시 여흥동(동장 채광식)에서는 여흥이봉사단(회장 김진숙)과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구본민)와 함께 지난 30일 영양가득 도시락을 배달하면서 이웃돌봄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여흥동에서는 2017년부터 3년간 독거노인, 장애인 등 사회취약계층 20세대에 여흥이봉사단과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자원봉사자를 활용해 주말 및 공휴일에 도시락 배달 및 말벗서비스를 지원해 결식을 방지하고 지역 내의 소외된 어려운 이웃에게 관심을 가지고 정서적인 안정을 지원하고 있다.

도시락은 여흥이봉사단 등이 장애인복지관 급식실을 활용하여 정성과 영양이 가득한 도시락을 직접 만들어 매주 금요일에 봉사자들이 2인 일조로 각 가정마다 방문 봉사를 실시하고 있다.  

특히 이날은 새로 선정된 안 모 어르신을 방문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하던 중 집주인이 무료로 거주하는 집에서 나가라고 했지만 보증금도 없고 갈 곳도 만만치 않아 주거지 걱정을 하고 계신 독거 어르신의 주거지를 채광식 여흥동장과 김진숙 여흥이봉사단장이 해결방법을 찾아보기로 했다.

또한 구본민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도시락을 전달하면서 어르신의 건강 등 안부를 물었다. 김 모 어르신은 “맛있는 식사를 해서 건강을 되찾을 수 있을 것 같다”며 “매번 맛있는 반찬을 정성들여 만들고 배달해 주셔서 감사하다”고 말하며 눈시울을 붉혔다.

채광식 여흥동장은 봉사회원들이 한결같은 마음으로 정성을 다하는 모습을 보면서 여흥동민의 따뜻한 마음을 느낄 수 있었다.”며 “이들의 봉사정신이 지역사회를 이끄는 힘이 되고 있다.”고 고마움의 뜻을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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