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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여주양평지역위, 당원교육

더불어민주당 여주양평지역위, 당원교육

  • 기자명 박관우 기자
  • 입력 2019.09.02 1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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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군 평생학습센터에 김영진 의원 초청

더불어민주당 여주양평지역위원회 백종덕 위원장은 지난 8월 27일 김영진 국회의원(수원병)을 초청해 <일본 도대체 왜 이러나 – 분석과 대응>이라는 주제로 여주양평지역위원회 80여 당직자와 권리당원들에게 핵심당원 교육을 실시했다. 

아베 정권이 지금 시기에 한국과의 경제전쟁을 벌이게 된 배경과 목적에 대해 진단하고, 아베 정권의 기대와 달리 일본 경제에 역효과가 발생하고 있는 원인을 분석한 이번 강연에서 김영진 의원은 “한미일 국제무역분업체계가 구축되어 3국의 무역을 뒷받침하고 있는 상황에서 한일 간의 경제전쟁은 한미일 3국 모두에게 피해를 줄 수밖에 없으며, 특히 일본의 경제 상황이 가장 좋지 않을 것”으로 내다봤다. 

또 지금과 같은 상황에서 “한국은 일본을 강하게 압박해 아베 정권의 오판을 심판해야 하며, 국제무역질서를 위협하는 일본 극우정치세력에 대한 저항의 목소리를 국제적으로 확산시켜야 한다”는 주장도 내놓으며 “한일 간의 경제전쟁이 벌어지는 판에 일본이 오히려 자신들의 조국인 것처럼 가짜뉴스를 양산하고 있는 우리 내부의 세력을 더 이상 방치해서는 안 되며, 무조건 문재인 정부를 공격하는 것에 쾌감을 느끼는 사람들이 정치세력으로 남아 있지 않게 만들어야 한다”는 말로 당원들의 열렬한 호응을 이끌어냈다. 

김영진 의원의 강연 후 이어진 질의응답 시간을 통해 당원들은 가짜뉴스에 대한 적극적인 고발 조치, 지역위원회 차원의 당원 및 시민교육 강화를 요청하기도 했다. 

백종덕 지역위원장은 “여주 양평에서 확산되고 있는 각종 가짜뉴스나 허위정보들에 대해 지역위원회 차원의 감시 고발 대응단을 구성하고 있고, 여기에 보다 많은 당원들의 참여를 부탁할 것이다. 또 이전에 지역위원회에서 개설했던 민주정치학교 ‘깨민행심(깨어있는 시민들의 행동하는 양심’을 통해 보다 다양한 형태와 내용으로 시민정치강좌를 열어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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