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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봉사명령 대상자, 장애인들과 함께 일하며 땀흘려…

사회봉사명령 대상자, 장애인들과 함께 일하며 땀흘려…

  • 기자명 이장호 기자
  • 입력 2019.08.29 1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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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무부 여주준법지원센터(소장 박정일)는 지난 29일, 법원으로부터 사회봉사명령을 받은 대상자들을 이천시 마장면 소재 장애인직업재활시설로 보내 장애인들의 생활용품 포장작업 등 재활 작업을 도왔다.

‘엘리엘동산 한마음일터’는 30여명의 장애인들이 직업적응능력을 키우는 복지시설로, 사회봉사 대상자 A씨(43)는 ‘몸이 불편함에도 밝은 모습의 장애인들과 함께 일하면서 오히려 배우고 느낀 점이 많았다’며 ‘보람도 느꼈고, 나태했던 생활을 반성한다’고 했다.

박정일 여주준법지원센터 소장은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장애인,  독거노인, 조손가정 등 소외된 이웃을 위해 지속적으로 봉사활동을 펼치겠다”고 밝혔다.

한편, 사회봉사 국민공모제는 지역사회에 도움이 필요한 곳에 사회봉사 대상자를 투입해 무상으로 지원하는 제도로 법무부 범죄예방정책국 또는 각 지역 준법지원센터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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