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북면(면장 박세윤)은 제2영동고속도로 교통소음 피해를 입고 있는 산북면 송현리 주민들의 피해 구제를 위해 고속도로 야간소음을 측정하고, 해소방안을 협의하고자 제2영동고속도로 운영사업단을 방문했다.
이번 소음 측정은 산북면 송현리 소재의 한 캠핑장과 인근 음식점을 대상으로 3개 지점에서 6회에 걸쳐, 2019.8.9.(금) 22시부터 24시까지 여주시청 환경과, 제2영동고속도로 관계자들 및 송현리 주민들과 함께 야간 교통소음을 측정하였으며, 측정결과 송현리 마을 교통소음이 심각한 것으로 나타났다.
금회 교통소음 측정 결과에 따라 산북면에서는 2019.8.20.(화) 광주시 곤지암읍 소재의 제2영동고속도로 운영사업단을 방문해, 방음벽을 추가설치하는 등 소음대책을 적극 강구하도록 건의했으며, 송현리 김영림 이장은 주민 70여명이 서명한 주민건의서를 고속도로 측에 전달했다.
이날 산북면장은 “산북면 송현리 주민들이 교통소음으로 상당한 피해를 받고 있는 만큼 방음벽 추가 설치 등 적극적인 해소 노력을 해달라"고 당부했다.
저작권자 © 여주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