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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회, ‘일본 전범기업 기억에 관한 조례안’ 재추진황대호 의원 “역사 왜곡바로잡기는 한심한 민족주의 아니다”

지난 3월 전국최초로 경기도내 학교와 교육기관이 보유한 일본 전범기업 생산 제품에 대해 인식하고 사용하도록 인식표를 부착하는 조례안을 대표 발의했던 경기도의회 제2교육위원회 황대호 의원이 ‘일본 전범기업 기억에 관한 조례안’ 재추진에 나섰다.

황 의원은 지난 7일 기자회견을 갖고 “최소한 경기도의 학생들에게 만큼은 일본의 잔재가 무엇이며, 민족과 국가가 힘을 잃으면 어떤 일이 벌어지는지를 똑똑히 알려주어야 한다고 생각했다”며 조례 재추진의 의지를 밝혔다.

올해 3월 처음 조레안을 대표 발의했던 황대호 의원은 “4개월 동안 무수한 인신공격성 문자와 협박전화를 받고, 소위 보수언론은 모든 일본기업에 전범딱지 붙인다며 반일감정 부추기는 철없는 정치인으로 매도”했다며, 친일세력들의 격렬한 반대가 해일처럼 덮쳤다고 주장했다.

황 의원은 “일본 전범기업에 대해 우리가 제대로 이해하고, 비록 그들의 물건을 산다 하더라도 이 물건이 먼 타국에서 고국을 그리며 숨져간 우리 동포의 피눈물 이라는 것을 반드시 기억해야 한다”며 “우리 국민들이 분노 한 것은 오직 비열한 ‘아베정부’이며 그들이 자행한 ‘경제침략’이지 일본 그 자체가 아니라고 생각했기에 경기도내 학교와 교육기관이 보유한 일본 전범기업 생산 제품에 대해 인식하고 사용하도록 인식표를 부착하는 조례안을 대표 발의했다”고 밝혔다.

그는 “일본의 전범기업도 노동과 인권을 유린당한 피해자들을 위해 100마르크(8조원)을 출현해‘기억,책임,그리고 미래 재단’을 설립하고, 전쟁피해자들을 스스로 찾아내 그 후손들에게 교육비를 제공하는 독일의 전범기업처럼 우리나라 국민에게 진심어린 사과와 배상을 했으면 한다”며 “왜곡된 역사를 바로잡는 것은 양국관계와 우리나라 경제를 악화시키는 한심한 민족주의가 아니다”라고 강조했다.

이장호 기자  yeojupen@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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