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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시 ‘두 번째 네이버 데이터센터’ 유치 신청

여주시 ‘두 번째 네이버 데이터센터’ 유치 신청

  • 기자명 이장호 기자
  • 입력 2019.07.29 0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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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궁무진한 발전가능성을 품은 여주로!

여주시(시장 이항진)가 지난 7월 23일 주식회사 네이버(이하“네이버”)에서 공모한「두 번째 네이버 데이터센터」유치 의향서를 제출했다고 전했다.

네이버는 2017년 6월부터 경기도 용인시에서 추진하던 데이터센터 건립계획을 지난 2019년 6월 14일자로 최종 철회하였고, 7월 12일에 부지면적 10만㎡이상, 지상층 연면적 25만㎡이상, 200MVA의 전력공급, 일일 상수도 공급량 5,100톤 등 제반조건을 충족시킬 수 있는「두 번째 네이버 데이터센터」부지 제안 요청을 공지하였다.

타 자치단체들의 유치 열기가 뜨거운 가운데, 여주시에서도 파급효과가 높고 공신력 있는 대규모 민간시설 유치 필요성이 제기됨에 따라, 2차례 관련 부서 협업회의를 거치고 부지 입지의 강점, 의향서 제출에 앞서 필요한 사항 등을 사전에 체크하는 등 시 차원에서 차분히 유치를 위한 준비를 해오고 있었다.

여주시가 제안한 위치는 상거동-하거동 일대의 시유지로서 인근에 여주IC, 신세계프리미엄아울렛이 위치하고 반려동물테마파크 조성이 예정되어 있어 사업확장성과 발전가능성이 높아 「네이버 데이터센터」가 입지하는데 최적의 후보지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여주시 관계자에 따르면 네이버 데이터센터를 유치하게 될 경우, 매년 수십억원 수준의 세수 효과와 고용유발 효과가 예상될 뿐만 아니라, 글로벌ICT기업 유치를 통한 지역 이미지 제고, 네이버의 ‘Green 데이터센터’, ‘클라우드 플랫폼’ 등 첨단산업과 연계한 미래지향적인 경제적 파급효과가 기대된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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