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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시민이 공단 최고의 고객, 현장에서 즉각적으로 최선을 다하는 서비스수상센터 활성화 계획이 추진된다면 굉장히 많은 수익을 끌어올릴 수 있다

[편집자주] 여주신문은 국회보좌관과 우리농산물지키키운동본부 본부장 등을 경험을 통해 수익성과 공익성을 동시에 추구해야 하는 여주도시관리공단의 여세현 이사장을 인터뷰 했다. 여세현 이사장은 가로보안등과 상하수도 검침, 교통약자지원센터 운영 등의 무수익, 저수익사업은 시얘산을 충분히 확보해 공공서비스를 원할히 진행하고 주차사업, 캠핑장, 수상센터 등 수익을 낼 수 있는 사업장은 적극적으로 아이템을 개발하고 행사를 유치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지면과 함께 자세한 영상은 여주신문TV를 통해 제공된다.

 

이장호 오늘은 여주도시관리공단 여세현 이사장님과 이야기 나눠보도록 하겠습니다.

여세현 안녕하세요. 반갑습니다.

이장호 여주시민들께 인사말씀 부탁드립니다.

여세현 여주시민 여러분들이 공단으로써는 최고의 고객이십니다. 여주시에 있는 각종 문화시설, 체육시설, 교통시설, 공공시설 등등의 시설물들을 관리하고 시민들을 위해서 공공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데요. 그만큼 시민여러분들의 안전과 행복을 추구해드릴 수 있는 공공서비스에 만전을 기하고 있고요. 조금 부족하더라도 잘 보살펴주셨으면 좋겠고, 임직원이 혼연일체가 돼서 전국 최고의 공공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만전에 준비를 하겠습니다.

이장호 여주도시관리공단이 그전에는 라등급, 마등급, 좋지 않은 평가였었는데 올해 평가에서는 나등급, 우수등급을 받았습니다. 경영평가도 중요하지만 시민들 생활 속에서 가장 가까운 서비스를 제공하고 계시잖아요 공공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직원 분들은 몇 분정도 계시나요?

여세현 현재 135명입니다.

이장호 시민들에게 제공하고 있는 공공서비스는 어떤 부분이 있는지 소개 부탁드립니다.

여세현 종합운동장을 비롯해서 실내체육관, 복합체육관, 국민센터 등등의 체육시설을 관리하고 있고요. 이포보캠핑장, 금은모래 캠핑장, 추모공원, 등등의 문화사업을 진행하고 있고요. 주차시설 관리, 교통약자이동지원센터 등등의 교통시설을 관리하고 있고요. 가로등 보안등, 상하수도 검침 등 공공서비스도 맡고 있습니다. 수상센터 운영하면서 일반 조종면허 시험장을 관리하고 있습니다.

이장호 여주도시관리공단 오시기 전에는 어떤 일을 하셨는지 궁금하네요.

여세현 국회에서 4년간 보좌관활동도 했었고 우리농산물지키기 운동본부라는 단체에서 본부장을 맡아 전국조직을 이끌어본 경험도 있고 코리안푸드라는 회사를 설립해서 농산물 관련 사업도 해봤고 공단을 경영하는데 있어서 공익성도 추구해야 하지만 수익성도 추구해야 하기 때문에 적절한 균형을 맞추면서 사업경영수지를 개선해 나가는데 있어서 이전 경험들이 도움이 되는 것 같습니다.

이장호 올해 취임하실 때 지방공기업도 하나의 기업이다. 일정부분 성과를 내야 한다는 말씀을 강조하신 걸로 알고 있습니다. 취임하신 후 처음으로 우선순위에 놓은 것은 어떤 일인가요?

여세현 1월에 취임해서 보니까 공단의 조직문화가 경직되어 있고 수동적이라는 인상을 받았어요. 조직문화를 일하기 좋고 일하고 싶은 일터로 바꾸기 위해서 여러 시도를 했는데요. 가장 중점 두는 것은 인권 경영입니다. 인권이 담보되는, 인권을 추구하고 존중하는 조직문화를 만들기 위해 시도하고 있습니다. 월례회의 형식을 변경해서 다소의 의례적이고 형식적인 월례회를 직원 중에 우수한 경험이나 지식을 가지고 있는 분이 전체직원에게 공유할 수 있는 시간을 가지고 있습니다. 예를 들면 사진을 잘 찍는 방법, 또는 얼마 전 교통사업팀장이 79세 어르신을 심폐소생으로 살려내셨는데 이런 경험담, 이런 것들의 성과를 공유하는 월례회를 변경했고요. 두 번째는 기존에는 없었던 거 같은데 부서별 간담회, 전 직원이 모여서 저녁식사를 하면서 애로사항 건의사항을 듣고 간담회를 분기별로 갖습니다. 세 번째는 직급별 매주 목요차담을 갖고 있습니다. 직원들의 다양한 의견을 들으려 노력하고 있습니다.

이장호 특성상 시민들과 상대하는 업무가 많은데요. 직원들이 상당히 힘들고 어려움을 느낀다고 들은 것 같은데 인권경영 외에도 어떤 경영철학으로 임하시는지 알고 싶습니다.

여세현 첫 부서별 간담회할 때 당부한 것은 하나는 안전이고 두 번째는 민원 대처요령을 강조했는데 안전은 대시민 공공서비스를 제공하기 때문에 당연히 시민들의 안전도 중요하지만 직원여러분들의 개개인의 안전이 담보되지 않은 상태에서는 시민들의 안전도 지켜낼 수 없기 때문에 본인들의 안전부터 챙기고 더불어 시민들의 안전을 위해달라고 부탁했습니다. 민원은 시민들이 불편해서 제기하는 게 민원 아니겠습니까? 민원을 무시하거나 대처가 늦거나 최선을 다하지 않았을 때, 그때는 사람은 감정의 동물이기 때문에 오히려 눈덩이처럼 커질 수 있는데 현장에서 즉각적으로 최선을 다해 달라 부탁을 했습니다. 지금은 전 임직원들이 안전, 민원대처에 대해 조속히 이뤄지고 있고 예전보다 민원이 감소한 부분이 있습니다.

이장호 현실적으로 가장 많이 부딪혔던 문제는 주차장이거든요. 여주사랑 카드가 도시관리공단에서 운영하는 주차장에서 결제가 안 되는 곳이 있거든요 시스템이 달라서 그런 것 인가요?

여세현 예. 주차장 별로 시스템이 달라가지고 관제시스템을 다시 짜고 있습니다. 하반기부터는 통합관제시스템으로 준비하고 있기 때문에 문제없을 것입니다.

이장호 수상센터 조정면허 시험도 하고 여러 프로그램도 하는데 활성화가 안되는 것은 아닌가 라는 시각도 있습니다.

여세현 행정사무감사 때 지적을 많이 받았습니다.

이장호 보강이라든지 방안에 대해 연구하고 계신지요.

여세현 제가 행정감사 끝나고 일주일 내내 그 고민을 했습니다. 어떤 날은 수상센터를 하루에 3번 갔습니다. 아침에 해 뜰때 저녁에 노을 질 때 어떤 현상이 어떻게 벌어지는지 자세히 봐야하기 때문에 깊이 생각하고 대안마련에 골몰했는데요. 계획이 다 수립되었습니다. 몇 년쯤 뒤엔 여주시의 최고의 명소가 될 것입니다.

이장호 기대하겠습니다.

여세현 기대하셔도 좋습니다.

이장호 노조와의 관계 어떻게 가져가실 생각이신지요.

여세현 저는 기본적으로 노조활동을 적극적으로 장려하는 입장입니다. 노조가 내실 있고 노조원여러분들에게 실질적 이익이 될 수 있는 조직으로 성장하길 바라고요. 노조와도 노사협의체를 구성해서 활발하게 대화하고 새로운 안건이 나오면 토론하고 협의하는 체제를 구축해서 잘 운영하고 있습니다.

이장호 수익을 생각하면 시민들에게 부담이고 수익을 적게 내면 시 재정이 많이 투입돼야 하는 문제가 생기죠. 적절한 절충점이 어디쯤이라고 생각하십니까?

여세현 가로보안등 관리, 상하수도 검침 등은 무수익사업입니다. 교통약자이동지원센터는 요금을 받지만 굉장히 저렴하게 운영하고 있기 때문에 저수익 사업이지요. 그런데 수익이 안된다고 민간에게 위탁을 줘버리면 자본논리가 개입되기 때문에 공공서비스 질은 떨어지고 비용은 추가될 수밖에 없는 영역이라고 생각합니다. 무수익 또는 저수익사업은 시예산에서 충분히 확보를 해주실 때 공공서비스가 원활하게 운영될 수 있다고 보고요. 대신에 주차사업, 캠핑장, 수상센터 등 수익을 낼 수 있는 사업장은 적극적으로 아이템을 개발하고 행사를 유치해서 수익을 강화하는 방향으로 잡고 있습니다. 점차 개선되고 있습니다. 내년에 수상센터 활성화 계획이 추진된다면 굉장히 많은 수익을 끌어올릴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이장호 마지막으로 시민들에게 하시고 싶은 말씀 부탁드립니다.

여세현 여주가 제 고향 같습니다. 10년 전부터 여주를 좋아했고요. 그렇기 때문에 여주도시관리공단 공모에 응해서 여기까지 왔는데...... 제 고향처럼 여주시를 위해서 최선의 헌신을 다하겠습니다. 여주시민들이 조금 더 편리해지고 조금도 행복해질 수 있도록 공공서비스 영역에서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박관우 기자  pkw393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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