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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 도자기가 민화(民畵)와 단청(丹靑)을 만나다

여주 도자기가 민화(民畵)와 단청(丹靑)을 만나다

  • 기자명 이장호 기자
  • 입력 2019.07.11 1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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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수현의 ‘민화, 단청을 이용한 도자형상전’ 14일까지 열려

천년 도자의 고장 경기도 여주시에서 전통 민화(民畵)와 단청(丹靑)의 문양과 오방색을 도자기와 접목한 특별한 전시회가 눈길을 끌고 있다.

‘민화, 단청을 이용한 도자형상전’이라는 이름으로 지난 2일부터 오는 14일까지 여주시 강천보 한강문화관 전시실(1층)에서 열리는 박수현 작가의 이번 전시는 전통 도자기가 아닌 민화와 단청에 사용돼 온 문양과 색을 모티브로 현대 도자공예로 재해석한 작품들이 전시되고 있다.

어디선 본 듯한 느낌이 드는 문양들 이지만 작수현 작가의 새로운 시도로 재질을 도자로 바뀌면서 우리 전통문화의 또 다른 아름다움을 만날 수 있는 전시다.

여주시 천송동 작업실에서 그녀가 천착한 현대도자의 새로운 시도는 우리 전통문화의 다양성을 오늘의 시각에서 미래의 방향으로 이끌어 가려는 노력을 발견하는 또 다른 즐거움을 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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