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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아박물관 특별전- 설설설 - 베푸는 이야기가 샘솟다

-목아박물관 특별전- 설설설 - 베푸는 이야기가 샘솟다

  • 기자명 이장호 기자
  • 입력 2019.07.10 14:21
  • 수정 2019.07.10 1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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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1일 ~ 12월 31일 목아박물관 특별전 ‘설설설’

경기도 여주시 소재 목아박물관은 2019년 5월 1일부터 ‘설설설’ 전시를 진행하고 있다.

‘설설설(設說㴕)’은 우리나라에서 전해져 내려오는 베푸는 이야기들을 그림으로 보는 기획전이다.

그림 속에서도 베푸는 이야기들이 다양하게 나타나는데 특히 ‘불화’에서 많이 볼 수 있다. 불화는 삼국시대 초 불교가 들어온 후 사찰의 벽화, 병풍, 족자 등의 형태로 나타나는데, 큰 주제로 보면 대부분 베푸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불화에서 가장 많이 그려지는 ‘영산회상도’는 부처가 이야기(설법)를 베풀어 많은 사람을 교화시키고 있는 모습을 표현한 그림이다. 비로자나불화, 아미타불화, 지옥계불화 등 여러 불화는 중생을 구제하거나 소원 등을 빌고 그것을 베풀어주는 것을 보여주고 있다.

이번 목아박물관에서 준비한 특별기획전 설설설(設說㴕)은 조선 시대 이후의 불화를 중심으로 베푸는 이야기를 볼 수 있다.

특별전 안에는 직접 체험해볼 수 있도록 대형퍼즐 및 트릭아트가 함께 전시되고 있으며, 목아박물관의 어플(APP) ‘목아박물관 미션탐험대’를 이용하여 가족 및 친구들과 즐겁게 지낼 수 있도록 구성하였다.

현재 목아박물관 2층 특별전시실에서 “설설설” 전시가 진행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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