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시 드림스타트에서는 드림스타트 아동과 부모의 현명한 경제생활을 돕기 위해 지난 6일, KSD나눔재단과 연계한 금융교육을 개최했다.

아동 21명과 부모 16명이 참석한 가운데, 드림스타트 프로그램실과 중앙동 행정복지센터 회의실에서 기초 금융 상식에 대한 아동교육과 부모교육이 각각 진행됐다.

KSD 나눔재단 원희오 강사가 준비한 보드게임형태로 진행된 아동 금융교육에서

참여 아동들은 “보드게임을 통해 경제를 배워서 재밌었다.”며 교육 후기를 말했다. 설문조사 결과에서도 교육에 대해 매우 만족 13명, 만족 4명을 기록하며, 참여자 대부분으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었다.

부모 금융교육은 KSD 나눔재단 권정화 강사의 강의로 진행됐다. 참여 부모들은 “자녀에게 용돈을 체계적으로 주는 방법이 유익했다. 꼭 필요한 금융 상식을 배울 수 있었다.”라고 참여 소감을 전했다.

교육 설문조사 결과, 95%에 달하는 참여자들이 높은 만족감을 표하기도 했으며, ‘주식, 펀드, 재테크에 대해서도 배우고 싶다.’라며 금융 교육 추가 실시를 원하는 의견도 다수로 나왔다.

여주시 관계자는 “드림스타트 대상아동과 부모가 올바른 경제생활 습관을 함양할 수 있도록 가정방문을 통한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이어갈 예정”이라고 전하며, “이번 금융교육에 대한 드림스타트 대상아동과 부모의 높은 관심을 확인한 바, 정확한 수요 조사를 통해 앞으로도 유익한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할 계획”이라고 덧붙여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