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도시관리공단(이사장 여세현)은 행정안전부의 경영평가에서 우수기관 등급인 ‘나’ 등급을 받아 공단 설립이후 최고 성과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행정안전부는 7일 전국 270개 지방공기업을 대상으로 2018년도 실적에 대한 경영평가를 실시하고 그 결과를 '지방공기업정책위원회' 심의를 거쳐 확정·발표했다. 최종 결과 발표에서는 최고등급인 가등급부터 최하등급인 마등급까지 5단계의 등급을 부여했다.
올해 경영평가에서는 정량지표 배점을 확대(55점→59점)해 평가의 객관성을 높였으며, 안전·윤리·친환경 경영,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확대 등 사회적 책임경영(35점→36점) 분야를 비중 있게 평가했다.
여주도시관리공단은 2018년 사업수입 9.56% 증가, 대행사업비 2.27% 절감, 1인당 시설관리실적 28.76% 증가, 사업수지비율 2.70%를 개선하는 등 재무분야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여기에는 정부지원사업 공모 및 유치를 통한 수입창출을 위하여 해양경찰청 동력수상레저기구 일반조종면허시험장 대행기관에 선정되어 여주시 수상센터의 수입이 303.02% 증가한 것이 주요한 원인으로 작용했다.
또한, 국민권익위원회 종합청렴도 평가에서 동일평가군 최고 등급 획득, 교육부 교육기부 진로체험기관 인증 획득, 공공부문 비정규직 전환사업을 통한 비정규직 Zero화 달성 등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한 노력에서도 긍정적으로 평가됐다.
여주도시관리공단 여세현 이사장은 “공단 설립 후 길지않은 기간내에 우수등급의 성과를 이뤄냈다.”면서 “정부 평가도 중요하지만 여주시민의 평가가 우리에겐 더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앞으로도 여주시의 발전과 사회적 가치실현을 선도하는 시민중심의 열린 공기업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