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림축산식품부와 (사)농촌사랑범국민운동본부(본부장 최문옥), 농협중앙회 경기지역본부(남창현 본부장)가 주관하는 ‘‘농업인 행복버스’가 5일 여주시 능서농협(조합장 이명호)에서 실시됐다.
2013년부터 추진되어 온 농업인 행복버스는 농촌지역을 직접 찾아가 의료 지원, 장수사진 촬영, 검안 및 돋보기 제공, 문화예술 공연 등 다양한 문화·복지서비스를 제공하여 농업인 행복시대를 선도하는 종합복지서비스 제도이다.
이날 관절질환 치료 전문 의료기관으로 유명한 부평힘찬병원 소속 의료진은 농업인 150여명을 대상으로 개인별 특성에 따른 맞춤상담 및 물리치료, 약제처방까지 원스톱 무료 의료지원을 실시했다. 또한 장수사진 촬영 및 안경검안(돋보기 지원) 등 농업인 복지증진을 위한 서비스가 동시에 전개돼 큰 호응을 얻었다.
남창현 본부장은 “농업인이 행복한 국민의 농협 구현을 위하여 도시에 비해 상대적으로 소외된 농촌지역의 문화‧복지서비스를 더욱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기농협은 오는 11월까지 경기도 관내 총 9개 지역에서 의료지원 1,800명, 장수사진 1,100명 , 안경검안 1,300명, 문화공연 개최 등 농촌지역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농업인 행복버스’를 전개해 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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