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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과 나의 어울림, 달빛독서캠프

책과 나의 어울림, 달빛독서캠프

  • 기자명 이장호 기자
  • 입력 2019.07.01 1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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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27일 독서교육활동 달빛독서캠프 운영

능북초등학교(교장·최성혜, 이하 능북초)는 지난 27일 도서실 및 교실에서 1~6학년 학생 36명을 대상으로 독서교육활동 달빛독서캠프를 실시하였다.

이번 캠프를 통해 학생들이 책과 가까워지고 독서에 대한 즐거움을 가질 수 있도록 6/3~6/26 동안 학교와 지역 문화 교육기관(뚜벅뚜벅 도서관)이 협력하여 책과 학생의 어울림 및 인문학 감수성이 중심이 되는 활동을 구상하고 협의하였다.

교사들은 사전에 교육과정과 연결하여 학생들이 작가의 책을 아이들과 함께 읽어보고 난 후, 작가와 책에 대해 궁금한 점이나 하고 싶은 말 등을 적어 모두가 공유할 수 있도록 계획했다. 이후 진행된 달빛독서캠프에서 작가와 직접 소통하는 시간을 가짐으로써 책과 친해지는 분위기를 조성하고 꾸준한 독서 습관을 정착시키고자 하였다.

능북초 아이누리 도서부원 학생들은 ‘달빛독서캠프 홍보’, ‘김지연 작가 소개’, ‘도서 소개’, ‘책과 작가님께 질문 남기기’ 등의 활동을 주체적으로 실시하여 전교생이 달빛독서캠프의 의미를 알고 책과 어울리는 경험을 가질 수 있도록 했다.

27일 능북초에서 달빛독서캠프를 실시하여 전교생이 모여 도서관을 이용하는 방법에 대해 배우고, 다양한 책놀이를 진행했다. <백년아이> 책 속 인물카드 뒤집어 맞추기, <한글 비가 내려요>를 보고 한글보따리를 활용하여 지시어 만들기, <꼴딱고개 꿀떡> 관련 인형극 관람하고 O/X퀴즈 풀기 등의 다채로운 활동을 코너별로 준비하여 책놀이를 즐겼다. 책놀이를 통과하여 받아온 식재료로는 꼬마김밥 만들어 먹는 시간을 가졌다. 이후에는 김지연 작가와의 만남을 통해 작가 및 도서와 더욱 친해지는 기회를 가질 수 있었다.

능북초 최성혜 교장은 “지역 문화 교육기관, 학부모, 학교가 함께 학생들을 위해 꾸려가는 행사이기에 즐거웠다.”고 말했다. 더불어 달빛독서캠프에 참여한 한서현 학생은 “책을 읽고 꼬마김밥을 만들어 먹는 것이 좋았고, 또 하고싶다.”라고 했으며, 김찬경 학생은 “책놀이 시간이 재미있었다.”라고 반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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