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2일 정의당 여주시·양평군위원회가 여주도서관 여강홀에서 창당대회를 개최했다. 1부 축하공연, 2부 규약통과와 위원장 선출을 진행한 이번 대회는 백종덕 더불어민주당 여주양평지역위원장, 여주시의회 유필선 의장, 박시선, 한정미 시의원, 양평 이영주 도의원, 여주민주시민단체협의회 이동순 목사, 양평경실련 여현정 사무국장, 양평군주민예산참여위원회 방수형 위원장 등이 외빈으로 참석했으며 정의당 강은미, 한창민 부대표, 양경규 전 민주노총 부위원장, 최창식 이천시창당준비위원장을 포함해 일반당원 등 100여 명이 함께했다.

내년 국회의원 선거를 준비하게 되는 집행간부에는 위원장에 유상진 양평군지역위원장이 부위원장에는 진재필 여주양평지역창당준비위원회 공동대표와 변은숙 양평군지역위원회 여성위원장이 선출됐다.

故 노회찬 원내대표 정책특보를 맡았던 유상진 위원장은 “정치는 혼자 할 수 없다는 것을, 함께 힘써주는 동지가 얼마나 소중하고 고마운지 깨닫게 되었다. 창당을 도와주신 한분 한분에게 진심으로 감사하다.”며 도와준 경기도당과 준비위원들에게 고마움을 표시했다.

한편 지난 제7회 지방선거 양평군 기초비례 정당투표에서 정의당은 투표수 60,982명 중 8,644표를 얻어 14.63%로 만만치 않은 득표력을 선보였었다.